잇츠스킨, 작년 이어 올해도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수상

입력 2015-08-03 18:28   수정 2015-08-04 08:26



코스메슈티컬 브랜드숍 잇츠스킨이 세계 3대 디자인 공모전으로 꼽히는 독일의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두 품목 동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올해 수상 품목은 `파워10 포뮬라 마스크 시트`와 `페이셜 솔루션 미스트`. 회사 측은 브랜드와 제품의 특징을 명료한 그래픽 디자인을 통해 시각적으로 잘 표현한 것이 이들 수상작의 공통점이라고 밝혔다.

즉 딱딱한 문자나 설명서가 아닌 시각적인 디자인으로 `클리니컬 스킨 솔루션`이라는 브랜드 콘셉트와 각 제품의 성분, 효능 등을 효과적으로 전달한 점이 높은 점수를 얻었다는 것이다. 이는 고객이 자신에게 맞는 제품을 선택하는데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사용하는 동안 지속적으로 효능을 인지할 수 있어 만족감이 크다는 설명이다.

`파워10 포뮬라 마스크 시트`는 에센스를 바른 후 마스크를 부착하는 2스텝 제품으로서 순서대로 뜯어 사용하도록 돼있다. 첫 단계인 이펙터 부분은 `잇츠스킨 파워10 포뮬라` 제품 용기 모양에 제각각의 상징 컬러를 적용, 쉽게 구분이 가능하도록 했다. 두 번째 단계의 마스크 부분은 10가지 제품 중 각각 해당되는 것들의 이름과 효능을 다이아그램 형식으로 디자인해 표현했다.

제품 이름을 둘러싸고 있는 원 모양은 `클리니컬로스킨 솔루션`, 즉 각각의 피부고민에 맞는 10가지의 파워10 아이템을 사용함으로서 피부고민을 해결해준다는 잇츠스킨의 브랜드 콘셉트를 상징한다.

또 다른 수상작인 `페이셜 솔루션 미스트`는 파우더, 워터, 오일 세 가지 타입으로 이뤄져 각자 피부타입에 맞춰 사용하도록 기획된 제품이다. 제형이 제각각이므로 소비자가 직접 내용물을 확인할 수 있도록 투명한 용기로 제작된 점이 특징. 전문성과 신뢰감을 추구하는 브랜드의 지향에 따라 용기의 형태 또한 간결하고 깔끔하게 디자인했다.

그래픽 디자인 역시 세 가지 타입의 제형을 명확하게 구분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파우더층과 워터층, 오일층을 각각 컬러와 선의 굵기, 모양 등으로 구분해 물방울 형태로 도식화함으로써 제품이 어떤 내용물로 이뤄졌는지를 간명하게 알아볼 수 있도록 한 것이다.

나아가 장미꽃수 성분이 들어있는 오일 미스트는 배경 컬러로 핑크를 채택하는 등 각 성분에 부합하는 색채로 시인성을 극대화했고 투명 라벨에 은은한 컬러의 그라데이션을 깔아 이성적이면서도 차분한 느낌을 더했다.

잇츠스킨은 지난해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도 한꺼번에 8품목이 입상해 큰 화제를 모았다. `바질씨드 크림` `마카롱립밤` `더 옴므 라인` `베이직 스킨케어 라인` 등 출품작 모두가 수상의 쾌거를 이룬 것이다.

지난 상반기에는 역시 세계적인 권위를 자랑하는 `몽드셀렉션`에서 2년 연속 최고금상을 수상, 화장품으로서의 효능과 가치를 널리 인정받았다.

이어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년 연속 수상 소식까지 전하며 패키지의 우수성 및 우월한 디자인 역량을 확고히 입증했다는 평가다.

잇츠스킨은 지난해 국내외 시장에서 두루 괄목할 성장세를 보이며 시장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특히 중국 외에도 몽골, 태국, 베트남, 필리핀, 인도네시아, 러시아 등으로 해외시장을 다각화하며 글로벌 뷰티 브랜드로서의 기반을 다지기도 했다.

잇츠스킨 관계자는 "고객과의 소통을 최우선으로 한다는 원칙이 있었기에 비약적인 성장이 가능했고 품질과 디자인 부문의 세계적인 어워드에서 각각 연속 수상의 쾌거를 이룰 수도 있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의 관점에서 한 번 더 생각하고 움직이며 `소통`으로 고객만족과 고객행복을 실현하는 브랜드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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