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IT기업, 서울 유망 스타트업에 100억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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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8-04 11:13  

中 IT기업, 서울 유망 스타트업에 100억 투자

중국의 IT서비스 글로벌 기업인 아이소프트스톤(iSoftStone)이 100억 원 규모의 자금을 조성해 서울의 유망한 스타트업과 중소 IT기업 육성을 위해 투자한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시는 중국 3개 도시를 순방 중인 박원순 시장이 아이소프트스톤 베이징 본사를 방문해 류텐원 회장과 이와 같은 내용으로 환담을 나누고, R&D센터 서울 유치 공동 추진 등을 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습니다.

투자에 나서는 아이소프트스톤은 시스템 구축 아웃소싱 업무를 중심으로 성장한 SI기업으로, 최근 중국 정부의 스마트시티 사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지난해 매출 4억4,000만달러, 직원 2만여명 규모의 기업입니다.

아이소프트스톤은 서울의 역량 있는 창조혁신기업이 신흥 IT 강국인 중국 무대에 원활하게 진출할 수 있도록 발굴·지원에 나서며 향후 투자규모를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주력분야인 스마트시티 사업의 하나로 이미 우수한 기업과 인프라를 다수 보유하고 있는 서울시에 자사 IT 융복합 R&D센터 설치를 희망, 서울시와 함께 세부 진출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투자를 유치한 박원순 시장은 “서울에는 1만여 개의 IT기업과 고급인력, 최적의 인프라를 갖추고 있어 러시아(RSS), 일본(도레이), 벨기에(솔베이) 등 유수 기업의 연구소가 진출해 있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국내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을 돕고 서울 R&D센터 유치에도 힘을 보태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습니다.

    한국경제TV  증권부  유주안  기자

     jayou@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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