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임시공휴일 지정 (사진=네이버/ 암살 포스터)
`암살` 700만 돌파‥ `14일 임시공휴일 지정` 천만 넘을까?
14일 임시공휴일 지정, 혜택은?
친일파를 다룬 영화 `암살`의 관객수가 700만을 돌파해 눈길을 끌고 있는 가운데, 14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되면서 주말에 더 많은 관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 된다.
영화진흥위원회의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영화 `암살(감독 최동훈)`은 개봉 14일째인 4일 오전 7시 30분 기준 706만 누적 관객수를 기록했다.
`암살`은 1933년 상하이와 경성을 배경으로 친일파 암살작전을 둘러싼 독립군들과 임시정부대원, 그들을 쫓는 청부살인업자들의 이야기다.
`암살`은 역대 한국영화 주말 박스오피스 2위에 이어 2015년 개봉 한국영화 중 최고 스코어를 기록했다.
많은 제작비가 투입된 대작인 만큼 흥행에 대한 부담이 컸지만, 개봉 2주여 만에 700만 관객을 넘으며 제작비를 모두 회수했다.
한편 광복 70주년을 맞아 광복절 하루 전인 14일이 임시 공휴일로 지정된다. 또 국내여행 활성화를 위해 이날 하루 민자도로를 포함한 전국의 모든 고속도로 통행료가 면제된다.
아울러 각종 문화행사도 펼쳐진다. 사흘 연휴 기간에 경복궁, 창덕궁, 창경궁, 덕수궁 등 4대 고궁과 종묘, 조선왕릉 등 문화유적지와 국립자연휴양림과 국립현대미술관 등 공공시설도 무료로 개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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