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암살, 손익분기점 700만 돌파...`무서운 질주`(사진=쇼박스)
최동훈 감독의 신작 영화 `암살`이 4일 손익분기점인 700만 관객을 돌파했다.
4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암살`은 3일 하루에 41만 9555명의 관객을 동원했으며, 4일 오전 7만 4265명의 관객이 관람해 전국 누적 관객 706만 4429명을 달성하면서 700만 관객을 넘겼다. 제작비 180억 원이 투입된 `암살`은 약 670만~700만 명 정도가 손익분기점이라고 알려졌다.
`암살`은 1933년 상하이와 경성을 배경으로 친일파 암살작전을 둘러싼 독립군들과 임시정부대원, 그들을 쫓는 청부살인업자까지 이들의 엇갈린 선택과 예측할 수 없는 운명을 그린다. `타짜` `전우치` `도둑들`을 만들어낸 최동훈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전지현(안옥윤 역) 이정재(염석진 역) 하정우(하와이 피스톨 역) 오달수(영감 역) 조진웅(추상옥 역) 최덕문(황덕삼 역) 등이 출연한다.
`암살`은 8일 북미 개봉을 예정하고 있어 추가적인 해외 판권 수입도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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