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화권을 대표하는 미녀 스타 유역비와 한국의 톱스타 송승헌이 열애를 인정하면서 `중국 4대 미녀`에 대해서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인구가 많은 중국인 만큼 미녀도 많지만 유역비, 탕웨이, 판빙빙, 조미가 현 시대를 대표하는 4대 미녀로 꼽힌다. 재미있는 사실은 탕웨이가 영화 `만추`를 통해 한국인인 김태용 감독과 부부의 연을 맺은 데 이어, 유역비가 송승헌과의 열애를 인정하면서 중국 4대 미녀 중 반수(?)가 한국 남자와 연인이 됐다는 사실이다.
▲중국 4대 미녀 누구? `송승헌 연인` 유역비 말고도...(사진=한경DB)
유역비와 탕웨이에 대해서는 한국에 많이 알려졌다. 1987년생인 유역비는 2002년 중국 드라마 `금분세가`로 데뷔해 영화 `천녀유혼`, 드라마 `신조협려` 등에 출연해 뛰어난 미모를 알렸다. 할리우드에도 성공적으로 진출, 성룡 이연걸과 함께 `포비든 킹덤` 등에 출연했다.
탕웨이는 이안 감독의 영화 `색, 계`로 파격적인 데뷔를 한 신인이었다. 이후 연예 활동에 어려움을 겪기도 했지만 꾸준히 다양한 작품을 통해 이미지 변신을 선보였고, `만추`를 통해 한국인 감독 김태용과 결혼에 골인했다.
주성치 감독의 `소림축구`와 드라마 `황제의 딸`로 널리 알려진 조미 또한 중국 4대 미녀로 꼽히는 스타이다. 1990년대 말미와 2000년대 초까지 활발하게 활동하던 조미는 2009년 출산 이후 다소 활동이 뜸했으나 다시 왕성한 활동을 예고하며 `미시 스타`로 눈길을 끈다.
마지막으로 마네킹처럼 완벽한 외모로 유명한 판빙빙이 있다. `중국의 바비인형`이라고 불리는 판빙빙은 한국 영화 `마이 웨이`에 한국의 장동건 및 일본의 오다기리 죠와 출연하기도 한 국제적인 스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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