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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정화 엄태웅, 누나 상금 대신 슬쩍한 사연 '폭소'

입력 2015-08-07 15:16  

배우 엄태웅이 누나의 돈을 대리수령한 적 있다고 고백해 화제를 모았다. 과거 방송된 MBC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애인 없어요 특집`에 출연한 엄태웅은 `내 맘대로 랭킹`에서 `전화가 오면 긴장되는 여자 2위`로 누나 엄정화를 꼽았다. 이에 출연진이 "예전에 엄정화의 돈을 훔친 적이 있느냐"라고 묻자 엄태웅은 "누나의 영화 상금을 대리수령한 적 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그는 데뷔 전 "집에 혼자 있었는데 상금 수령하라는 전화를 받았다. 그 길로 영화진흥공사에 가서 돈을 받았다. 그 돈은 당시 여자친구와 데이트하는 데 썼다"라고 실토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 밖에도 엄태웅은 `전화가 오면 긴장되는 여자` 3위로 어머니를 꼽았다. "나이가 있다 보니 자꾸 선 자리를 알아봐 주신다"라는 것이 엄태웅을 긴장시키는 이유였다. 1위는 `선덕여왕`에서 함께 연기했던 고현정이었다. 그는 "(고현정이) 술에 약간 취해 전화하는데 항상 묻지도 말고 따지지도 말고 나오라고 한다"라며 `엄포스` 엄태웅도 `미실포스` 고현정의 기엔 눌렸던 사연을 공개했다. 한편, 엄남매는 7일 보도자료를 통해 11년간 몸 담았던 심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이 만료됐음을 밝히며 "소속사를 떠나 현재 여러 가능성을 열어두고 고민하고 있다"고 밝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엄정화 엄태웅 소식에 "엄정화 엄태웅, 힘내요" "엄정화 엄태웅, 재미있다" "엄정화 엄태웅, 그럴만 하지"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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