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폴리 피자로 건강한 한 끼! 잠실 맛집 "임뻬라또"

입력 2015-08-07 16:51  



석촌호수와 올림픽공원, 한강 유람선까지 갈 곳이 많은 잠실에서는 친구 또는 가족과 함께 맛있는 음식을 즐기며,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맛집`이 많은 편이다. 가는 것만으로도 즐거워지고 또 가고 싶다 라는 곳을 발견하면 마치 보물이라도 발견한 양 누구에게든 소문을 내고 싶어진다.

잠실나루역에 앞에 있는 임뻬라또가 바로 그런 경우다. 점심 시간에 웨이팅을 할 정도로 오픈한 지 1년만에 잠실 주민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지역 주민들이 많이 찾는 곳이 검증된 맛집이라는 사실은 이제 누구라도 아는 바다.

가로수길 마다하게 만드는 고급스런 인테리어와 나폴리식 피자

묵직한 원목의 대문을 열고 들어가면 마치 중세시대 성에 온 듯 고풍스럽고 우아하다. 진한 색의 벽돌과 둥글게 깎아놓은 나무에 매 달린 조명, 은은한 초에 주방 한 켠 든든하게 자리잡은 화덕까지 핫플레이스에나 있을 것 같은 분위기는 발을 들여놓는 것 만으로도 귀족이 된 것만 같은 느낌을 준다.

손님들이 많이 찾는 임뻬라또 피자는 기름기 없이 깔끔한 도우에 푸짐하게 올려진 토핑이 일단 눈을 사로잡는다. 임뻬라또의 시그니처 메뉴인 이 피자는 토마토, 양파, 할라피뇨로 만든 그린살사 소스와 진한 맛의 그라나빠다노 치즈로 풍미를 더한 시금치 샐러드 피자다. 다이어트에 관심 많은 여성은 물론 야채를 싫어하는 아이들도 잘 먹어 엄마들에게도 베스트 메뉴로 자리잡았다.

시간과 노력, 인위적인 것을 첨가하지 않아 재료 본연의 맛을 살려

임뻬라또의 피자는 밀가루와 생효모, 소금, 물이라는 최소한의 재료로 도우를 반죽해 48시간 숙성하는 과정을 거친다. 잘 숙성된 반죽을 화산재로 만든 485도의 화덕에 굽고 나면 결이 살아있어 가장자리까지 단숨에 먹게 만드는 맛있는 피자가 완성된다. 화덕 안에서 빵빵하게 부풀어 오른 도우 끝 부분은 손가락으로 비벼보면 베이비파우더를 바른 것처럼 손끝이 보송하다. 임뻬라또에서 선보이는 나폴리식 피자가 왜 건강한 피자인지 눈으로 확인되는 순간이다.

이곳에서는 나폴리 피자 본연의 맛을 살리기 위해 피자에 사용되는 재료 또한 채소와 과일을 제외하고 모두 이탈리아에서 직접 공수한다. 이탈리아 요리의 기본이 되는 토마토 소스 역시 감미료를 사용하지 않아 진하고 깔끔한 맛을 자랑한다. 임뻬라또에서 사용하는 소고기는 A++소고기로 전남 옥과의 한우농가에서 직거래로 받고 있다. 수입산 쇠고기로 적절한 가격에 내놓았으면 수익이 더 난다는 것을 알지만 신선하고 좋은 식재료와 그에 맞는 가격으로 재료 본연의 맛을 살린 제대로 된 음식을 만든다는 기본 철칙 때문이다. 작은 디테일 하나가 하나가 세밀하게 조화를 이뤘기 때문일까. 느끼하지도 질리지도 않는 단순하면서 매력적인 맛이 자꾸만 입맛을 당긴다.

건강한 한 끼를 추구하는 이탈리안 요리 전문점

<임뻬라또>는 이탈리아어로 `황제`라는 뜻이다. 최고의 음식으로 고객에게 최고의 먹거리를 제공하겠다는 주인의 의지가 담긴 이름이다. 실제 임뻬라또에서는 `손님의 하루 식사 중 가장 건강한 한 끼가 되길 바란다`라는 마음가짐 하나로 최상의 요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한다.

최근에 개발한 오렌지, 레몬의 상큼함과 리코타의 부드러움이 조화를 이룬 씨뜨로 피자 그리고 훈제 통오징어가 올라간 칼라마리 샐러드는 선보인 지 한 달 만에 임뻬라또의 베스트 메뉴에 이름을 올렸다. 임뻬라또는 시즌 마다 새로운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이렇듯 큰 홍보 없이도 `피자가 맛있는 잠실 맛집`으로 입소문을 타고 있는 임뻬라또는 이런 성장에도 아직 더 나은 맛, 더 건강한 음식을 위해 노력하는 중이다.

메뉴는 시금치와 그린살사, 그라나빠다노 치즈가 들어간 임뻬라또 피자, 레몬과 오렌지의 상큼함과 부드러운 리코타 치즈가 어우러진 씨뜨로 피자, 발사믹 소스로 맛을 낸 훈제 통오징어 샐러드 칼라마리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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