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7월 비농업 부문 취업자 수는 21만명으로 월 20만명 이상의 견조한 회복세를 지속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실업률 또한 연준의 연말 목표치 수준인 5.3% 기록했는데 이는 결과적으로 연준의 9월 기준금리 인상 전망에 무게를 더하고 있습니다.
조병현 유안타 증권 연구원은 "고용지표의 회복세와 연준 주요 인사들의 매파적 발언이 기준금리 인상 전망을 강화시키는 요인"이라며 "9월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은 50%를 넘어섰다"고 밝혔습니다.
조 연구원은 "기준금리 인상 등 글로벌 경기 현황에 대한 고민이 이어질 것으로 보여 단기적 지수는 횡보국면을 보일 것"이라며 "중장기적 관점에서 대형주 수출주들에 대한 비중을 확대해 나가는 것이 좋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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