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일에 맞는 선글라스로 더위 정복...당신의 선택은?

입력 2015-08-10 15:14  

바야흐로 선글라스의 계절이다. 햇살이 날이 갈수록 강렬해지면서 이제 선글라스는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외출 필수품이 되어 가고 있다.

하지만 햇빛 차단과 눈 보호 외에도 선글라스의 패션 아이템으로서의 기능이 워낙 중요한 만큼, 선글라스 선택에서 눈여겨보는 요소도 사람마다 다르다. 프레임의 독특한 패턴이나 캣츠아이형, 원형, 사각형 등 형태를 중시하는 이들이 있는가 하면, 선글라스 속 눈이 보이지 않는 `미러 렌즈`처럼 특이한 렌즈를 특히 선호하는 이들도 있다. 그런가 하면 선글라스의 가벼움이 최우선인 경우도 있다. 이런 이들은 여러 면에서 실용성을 가장 중요한 가치로 꼽는다.

이렇게 사람들의 취향에 따라 선택되는 선글라스는 다르다. 자신의 스타일이 어떤 방향인지 다양한 선글라스를 만나보고 결정하자.

◆ 강렬한 패턴으로 개성 UP


한때는 선글라스 프레임이 그저 단색이던 시절도 있었지만, 이제는 그렇지 않다. 부드러운 스트라이프부터 강렬한 레오파드 패턴까지, 선글라스 프레임은 다양한 무늬를 입었다.

그다지 튀지 않는 성향이라면 브라운, 블랙 등의 전통적인 컬러로, 스트라이프 등의 차분한 패턴을 택하면 무난하다. 프론트와 템플이 전체적으로 동일한 컬러와 패턴이면 단정한 느낌을 준다. 하지만 개성을 보다 강조하고 싶다면 원색의 강렬한 컬러와 레오파드 등 화사하고 불규칙한 패턴을 택해 보자. 선글라스 하나만으로도 전체적인 분위기를 확 바꾸고 얼굴에 시선을 집중시킬 수 있다.

◆ 내 눈을 보이게 하지 마라, 미러 렌즈


선글라스를 쓴 눈을 완벽하게 감춰 주는 미러 렌즈는 그 보안성(?)으로 최근 몇 년간 계속 인기 아이템이다. 미러 렌즈는 그 자체만으로 매우 화사하므로 미러 선글라스가 테까지 지나치게 화려한 컬러와 패턴이라면 지나친 감이 있다. 시원하고 심플한 단색의 테에 화려한 색깔의 미러 렌즈를 매치하고, 빛에 반사되는 미러 렌즈의 색깔 자체를 즐기는 것이 좋다.

블루 미러 렌즈는 시원한 느낌을 주며, 검은 미러 렌즈는 시크하고 신비로운 분위기를 완성해 준다. 같은 미러 렌즈라도 브라운 미러 렌즈는 보다 부드럽고 어디에나 잘 어울리므로, 무난한 스타일이라면 브라운 미러 렌즈에 차분한 컬러의 프레임을 선택하자.


◆강렬한 여름 햇살, 무거워서 땀 뻘뻘? 대나무 선글라스에겐 `남 얘기`


패션도 좋지만 실용성과 가벼움을 가장 중시하는 이들 사이에서는 천연 소재인 대나무 프레임으로 된 초경량 선글라스가 인기를 끌고 있다. 대나무 선글라스는 탁월한 가벼움뿐만 아니라 높은 온도에 큰 영향을 받지 않는 소재가 큰 매력이다.

1by1 기부를 실천하는 `착한 선글라스`로도 유명한 대나무 선글라스 브랜드 웨어판다의 선글라스는 23g의 독보적인 가벼움으로 물에 뜰 뿐 아니라, 더운 날 차 안에 둬도 달아오르지 않는 시원한 대나무 프레임이 언제 어떤 상황에서 써도 얼굴을 쾌적하게 유지해 준다.

컬러 또한 일반적인 블랙이나 브라운은 물론, 옅은 베이지부터 그린 컬러까지 다양해 패션 피플들이 다양하게 매치해 쓰기에도 부족함이 없다. (사진=디셈버스페이스, 웨어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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