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 70주년, 여성독립운동가의 회고록”…연극 ‘달의 목소리’

입력 2015-08-11 10:13  



극단 독립극장이 8월 14일 대학로 알과핵 소극장에서 연극 ‘달의 목소리’를 선보인다.

연극 ‘달의 목소리’는 대한민국 선정 8월의 독립운동가 고(故) 정정화 여사를 기리기 위해 만들어졌다. 고(故) 정정화 여사는 임시정부를 대표하는 여성 독립운동가다. 그녀는 임시정부시절 중국과 국내를 오가며 10여년간 독립운동자금 모금책, 연락책으로 활동했다. 그녀는 1940년 한국혁명여성동맹을 조직했으며 1943년 대한애국부인회 훈련부장으로 활약했다.

극단 독립극장은 정성화의 일생을 소재로 한 연극들을 공연해왔다. ‘장강일기’와 ‘치마’, ‘아! 정성화’ 등이다. 연극은 고(故) 정정화 여사의 회고록 ‘녹두꽃’을 토대로 했다.

연극 ‘달의 목소리’는 한 배우가 고(故) 정정화’ 여사의 회고록을 읽어나가면서부터 시작된다. 배우 원영애가 고(故) 정정화 여사로 출연한다. 배우 원영애는 현 극단 독립극장 대표다.

이번 연극의 관계자는 “연극 ‘달의 목소리’는 상징과 다큐멘터리가 혼재한다. 무대는 사실적으로 역사를 재현하는 것이 아니라 상징과 기호들로 표현된다”며 “연극 ‘달의 목소리’는 다큐멘터리 기법을 통해 올바른 역사인식의 중요성을 인지하도록 유도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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