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도적인 기량으로 첫 우승을 차지, LPGA의 미래를 이끌 샛별로 급부상했다.

만 18세 이전에 LPGA 투어에서 우승한 선수는 15세에 우승한 리디아 고(뉴질랜드), 16세에 우승한 렉시 톰프슨(미국)에 이어 헨더슨이 역대 세 번째.
헨더슨은 17일(한국시간) 미국 오리건주 포틀랜드의 컬럼비아 에지워터 컨트리클럽(파72·6,476야드)에서 열린 대회 4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2개를 묶어 3언더파 69타를 적어냈다.
최종합계 21언더파 267타로 대회 최저타 기록을 경신한 헨더슨은 공동 2위인 장하나(23·비씨카드), 폰아농 펫람(태국),
캔디 쿵(대만)을 무려 8타 차이로 따돌리고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2012년 신지애(27)가 브리티시여자오픈에서 9타 차이로 우승한 이후 최다 타수 차 우승이다.
헨더슨은 올 시즌 9개의 LPGA 대회에 출전,세 차례 상위 5위 안에 들며 가능성을 보였고
특히 메이저대회인 KPMG 위민스PGA 챔피언십과 US여자오픈에서도 공동 5위에 올랐다.
1997년 9월 10일생으로 다음 달 18번째 생일을 맞는 헨더슨은 이번 우승으로 퀄리파잉스쿨을 거치지 않고
LPGA 투어에 입성하겠다는 목표를 이룰 전망이다.
이날로 17세 11개월 6일인 헨더슨은 그동안 만 18세 나이 제한에 걸려 LPGA 회원 자격을 얻지 못하고 비회원으로 대회에 출전해왔다.
지난해 퀄리파잉스쿨을 통과해 올해 LPGA 투어에 데뷔한 장하나는 이날 버디 4개와 보기 2개를 묶어 2언더파 70타를 치고
최종합계 13언더파 275타로 순위를 전날 공동 5위에서 세 계단 끌어올렸지만, 데뷔 첫 승의 꿈을 이루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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