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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투유’ 요조 “사고로 동생 잃으면서도 웃으면서 노래” 밝혀

입력 2015-08-24 08:21  



▲‘톡투유’ 요조 “사고로 동생 잃으면서도 웃으면서 노래” 밝혀 (사진= JTBC `김제동의 톡투유-걱정 말아요 그대` 방송화면 캡처)

가수 요조가 사망한 자신의 동생을 언급했다.

23일 방송된 JTBC `김제동의 톡투유-걱정 말아요 그대`에는 방송인 알베르토 몬디와 사회과학자 최진기, 빅데이터 전문가 송길영, 요조 등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한 서비스직 여성 사연자는 “손님을 응대할 때는 계속 웃는데 집에 가면 짜증을 낸다”라며 “그게 무섭다, 친한 사람들한테도 연기를 하게 되는 것 같다”라고 고민을 털어놨다.

사연자는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매장에서 웃으면서 손님을 응대할 때 `내가 비정상인가`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사연자는 “내가 화를 내도 되는 친구, 가족들을 공격하게 되는데 매장에서는 어쩔 수 없이 웃어야 한다"며 "결국 자취를 선택했다”라고 고백했다.

이를 들은 요조는 “사고로 동생을 잃었었는데 얼마 뒤에 제주도에서 공연이 있었다”라며 “그때 저도 웃으면서 노래했는데 `내가 제정신인가` 생각했다”라고 밝혔다.

요조는 “나 역시 애꿎은 가족들한테 화풀이를 하기도 했다, 자취를 결심하게 된 계기도 똑같다”라며 “우리가 만나서 두 사람이 됐으니 비정상이 아닌 것 같다”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김제동의 톡투유-걱정 말아요 그대`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4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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