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하락세…원·엔 환율 장중 1,000원 돌파

입력 2015-08-25 10:41   수정 2015-08-25 13:10



<앵커>
어제 1,200원까지 올랐던 원/달러 환율이 오늘은 진정되는 모습입니다.
현장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박시은 기자.

<기자>
네. 사흘동안 이어진 남북 고위급 회담이 극적으로 타결되면서 원/달러 환율도 하락세로 전환했습니다.

25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10시 35분 현재 달러당 원으로 전일보다 원 내렸습니다.

북한의 포탄 도발과 중국의 증시 폭락으로 전날 1,200원까지 올라갔던 원/달러 환율은 남북 협상 타결로 지정학적 리스크가 완화되면서 급등세를 멈췄습니다.

밤사이 유럽 증시와 미국 증시가 급락하며 달러화가 약세를 보인 것도 원/달러 환율을 끌어내렸습니다.

전문가들은 북한과의 협상 타결로 원/달러 환율 하락 압력이 작용했지만 글로벌 증시 불안이 악재로 작용할 수 있어 하락폭은 제한적일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반면 엔화가 강세를 보이면서 원/엔 환율은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원/엔 재정환율은 장중 한때 1,000원을 돌파하기도 했습니다.


원/엔 환율이 1,000원을 돌파한 것은 10개월 만으로 안전자산 선호도가 높아지면서 엔화 가치가 올랐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오전 10시35분 현재 원/엔 환율은 100엔당 999원으로 전날보다 1.24원 올랐습니다.

지금까지 외환은행 딜링룸에서 한국경제TV 박시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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