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은 준공식 축사를 통해 기업의 과감하고 선제적인 투자와 연구개발 투자 확대, 인력양상 등 반도체 산업 생태계 조성 노력 등을 당부했다.

▲박근혜 대통령이 최태원 SK회장(오른쪽), 남경필 경기도지사(왼쪽)등과 함께 25일 경기도 이천시 SK하이닉스 M14 반도체공장 준공 및 미래비전 선포식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당초 재계와 정치권에선 박 대통령이 SK하이닉스 반도체의 준공식 행사에 참석할지를 둘러싸고 의견이 분분했다.
북한의 포격 도발로 조성된 일촉즉발의 긴장을 풀기 위한 남북 고위급 회담이 25일 새벽 극적으로 타결되기는 했지만 아직 어수선한 분위기에서 과연 박 대통령이 부담을 안고 이천행을 강행하겠냐는 의문이었다.
하지만 박 대통령의`사업보국(事業報國)` 신념은 남달랐다.
청와대 관계자에 따르면 박 대통령은 43시간을 넘게 끌었던 남북 고위급 회담이 큰 진척없던 24일 밤까지도 당초 잡아놨던 SK하이닉스반도체 공장 준공식 참석 일정을 취소하지 않는 등 `경제 살리기`에 대한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한편 박 대통령은 25일 정오에는 제43회 브라질 국제기능올림픽에서 우승을 차지한 국가대표선수단을 청와대로 초청해 격려 오찬을 함께 했다.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 2013년 8월 청와대에서 열린 국제기능올림픽 선수단 초청 오찬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블로그)
우리나라 선수단은 지난 11~16일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12개, 은메달 7개, 동메달 5개를 획득해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우리나라는 1967년 스페인 대회에 처음 참가한 이후 모두 28회 참가해 19번째 세계 정상에 올랐으며 2007년 일본 대회부터 이번 브라질 대회까지 내리 종합우승 5연패의 위업도 달성했다.
박 대통령은 2년 전에도 제42회 독일 국제기능올림픽에서 18번째 종합우승의 쾌거를 이룬 국가대표 선수단을 청와대로 초청해 오찬을 함께하며 축하의 뜻을 전하고 노고를 위로했다.

▲국제기능올림픽 입상자들을 격려하는 박정희 대통령과 박근혜 대통령(사진=산업인력공단)
당시 박 대통령은 `사업보국`을 내걸고 재임기간 내내 `기술 한국`을 강조한 아버지 박정희 대통령의 모습이 담긴 기록 영상물을 보고 뜨거운 눈시울을 적셨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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