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반도체 부문 대규모 투자에 나섰습니다.
2024년까지 반도체 공장 3개를 마련해 세계 선두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목표입니다 .
임동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경기도 이천에 축구장 7.5배 크기의 반도체 공장이 들어섰습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결단으로 2013년 6월 태스크포스팀을 구성하면서 공장 건립을 추진한 지 2년2개월 만입니다.
<인터뷰> 최태원 SK그룹 회장
"오늘은 SK하이닉스가 새로운 도전과 개척을 알리는 날입니다. 결전에 임하는 비장한 각오와 긍지를 가지고 세계 최고 반도체 회사의 위상을 더욱 굳건히 만들어 나갈 것입니다"
새 공장은 총 15조원의 투자를 통해 300mm 반도체 웨이퍼 생산능력을 최대 월 20만장까지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SK하이닉스는 이를 발판으로 전세계 D램시장에서의 시장 지위를 확고히 다진다는 방침.
현재 SK하이닉스의 D램 점유율은 27.7%로 삼성에 이어 세계 2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SK하이닉스는 추가로 31조 원을 들여 2024년 까지 두 개의 반도체 공장을 경기 이천과 충북 청주에 구축하겠다는 계획도 발표했습니다.
이천은 내년부터 부지 조성을 시작하고, 청주는 올해 안에 새로운 부지확보에 나설 예정입니다.
특히 청주 신규 공장의 경우 낸드 플래시 사업 강화를 위해 활용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SK하이닉스는 46조원의 재원 마련에 대해 사내유보금과 현금 흐름 안에서 적절하게 나눠 집행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서울대 경제연구소는 이번 신규 공장에서 발생될 매출이 55조원의 생산유발과 21만명의 고용창출을 일으킬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한국경제TV 임동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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