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융감독원이 2학기 대학생 등록 기간을 맞이하여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금융사기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26일 금감원에 따르면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금융사기는 2013년 242건, 2014년 200건에 이어 올해 상반기에도 68건의 민원이 발생했습니다.
사기범들은 대학생들의 금융지식이나 사회경험이 부족하고 제2금융권에서 대출이 용이하다는 점을 이용했습니다. 주로 취업·아르바이트나 장학금을 미끼로 접근해 개인정보를 요구하고, 피해자명의로 대출을 받은 후 잠적하는 수법이었습니다.
금감원은 사기범에게 속아서 직접 대출 신청을 하거나 대출금을 받는 것에 동의한 경우, 본인이 상환책임을 부담해야 하고 피해구제도 어렵기 때문에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금감원은 제3자가 장학금 지급이나 취업, 투자 등을 미끼로 금융회사로부터 대출받을 것을 요구하는 경우 절대 응해서는 안된다고 당부했습니다.
특히 신분증이나 공인인증서, 보안카드 등의 중요정보는 제3자에게 제공해서는 안되며 취업을 미끼로 한 물품구입이나 보증금 납부를 위해 대출을 강요하는 경우도 유의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금융대출사기가 의심스러울 경우 경찰서에 즉시 신고하거나, 금융감독원 금융소비자보호처(국번없이 1332 → 3번)로 문의하면 됩니다.
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