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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 성수기...전국 24곳 견본주택에 '구름 인파'

입력 2015-08-31 10:45  


가을을 앞둔 8월 마지막 주, 본격적인 가을 분양시즌이 막을 올렸습니다.
업계에 따르면 지난 28일에만 전국적으로 24곳, 1만7297가구가 일제히 견본주택 문을 열고 분양에 돌입했습니다.
실제로 서울·수도권과 지방을 가리지 않고 모델하우스마다 새집을 찾는 주택수요자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대림산업이 서울 성동구 옥수동에서 분양한 `e편한세상 옥수 파크힐스`는 정식 견본주택도 아닌 분양홍보관에만 3일동안 1만5,000여명의 인파가 몰렸습니다.
수도권에서 분양한 현대산업개발의 `갈매역 아이파크`에도 2만여명이 북적였으며, 세종시의 2-1생활권에서 분양한 `힐스테이트 세종 2차`에도 주말간 2만7,000여명의 수요자들이 몰렸습니다.
업계에서는 예년과 달리 여름 비수기가 짧았던데다, 현재 전국의 주택시장 분위기가 호황세를 띠고 있기 때문에 올 가을 분양시장이 어느 때보다 뜨거울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실제로 부동산114에 따르면 올 7~8월에는 전국적으로 7만7,800가구가 분양에 나섰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 3만9,035가구가 분양한 것과 비교하면 2배에 달하는 물량입니다.
이러한 분양열기는 9~10월 가을 이사철에도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9~10월에는 전국적으로 14만5,149가구가 분양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서울 및 수도권에서는 9만7,822가구가 나오면 그 외 지방에서도 4만7,327가구가 분양할 계획입니다.
업계 전문가들은 "미국의 금리인상 가능성과 내년 총선을 앞두고 정부의 추가적인 정책 발표 등이 있을 경우 연말 주택시장에 변수로 작용될 수 있기 때문에 건설사들로서는 가을 분양시장에 더욱 집중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며 "시장이 전반적으로 활황세를 띠고 있어 청약경쟁도 치열해지는 만큼 주택 수요자들은 가을 분양시장의 청약전략을 미리 세우는 것도 좋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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