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브릴 라빈, 재혼 2년 만에 파경…이유 들어보니?

입력 2015-09-03 15:51   수정 2015-09-03 15:54



캐나다 출신 팝스타 에이브릴 라빈이 두 번째 남편인 채드 크로거와 결혼 2년 만에 이혼했다.
에이브릴 라빈은 2일(현지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채드와의 이혼을 발표하게 돼 마음이 무겁다"며 "결혼은 물론 음악에 있어 우리는 잊을 수 없는 순간들을 함께했다. 이혼 후에도 항상 좋은 친구로 남을 것이다"라는 글을 남겼다.
에이브릴 라빈과 크로거는 지난 2012년 라빈의 새 음반 작업을 위해 처음 만난 후 가까워져 재작년 7월 결혼했다.
크로거는 캐나다 록밴드 니켈백(Nickelback)의 리드 보컬이자 기타리스트다.
캐나다 출신인 에이브릴 라빈은 2002년 열일곱 살에 발표한 1집 `렛 고(Let Go)`가 큰 성공을 거두면서 세계적인 팝스타로 부상했다.
에이브릴 라빈은 2006년 록밴드 `섬41(Sum 41)`의 보컬 데릭 위블리와 결혼했지만 성격 차이를 이유로 2009년 이혼했다.
에이브릴 라빈은 최근 라임병으로 투병하고 있다고 밝혀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한편 라임병은 진드기가 사람을 물 때 나선형의 보렐리아균이 신체에 침입해 다양한 기관에 질병을 일으키는 가염 질환이다.

보렐리아균은 매독을 일으키는 시피로헤타 팔리다균과 같은 종이어서 라임병을 `제 2의 에이즈`라고 부르기도 한다.

이런 가운데 일본에서는 식인 박테리아도 발생해 충격을 주고 있다.

식인 박테리아는 `급성 전격성형 용혈성연쇄구균 감염증`을 이르는 것으로, 감염되면 쇼크증세와 함께 통증과 부기, 손발 괴사 등의 증상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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