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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장윤정 “불쌍한 이미지 싫다..잔디같은 사람 되고파”

입력 2015-09-07 23:45  


힐링캠프 장윤정


가수 장윤정이 ‘힐링캠프’를 통해 가족간 소송전에 대한 심경을 밝혔다.

장윤정은 7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500인’(이하 힐링캠프)에 출연해 “나와 관련된 여러 사건 이후 기사만 나도 무서웠던 시간이 있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인터넷에 장윤정 기사만 나도 ‘헉’하고 놀랐다”라며 “악플같은 것이 달릴까봐 기사는 물론 댓글을 못봤다. 무서워서 내 기사를 못 보겠더라”고 속내를 털어놨다.

이어 “시간이 지나면서 주변 사람들이 `댓글을 한 번 보라`고 하더라. 그래서 들어가서 봤더니 `힘내라`는 내용이 많았다”라며 “내가 올림픽 나간 선수가 된 줄 알았다. 그렇다면 이 무대에 나와서 같이 이야기하고 마음을 나누는 것에 겁낼 필요는 없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괜찮다면 나와 친구가 될 수 있는 사람을 만들고 싶었다”고 ‘힐링캠프’ 출연을 결심한 배경을 전했다.

장윤정은 또 “나를 짠하게 보지 않았으면 좋겠다. 밝게 봐주셨으면 좋겠다”며 환하게 웃었다.

아울러 장윤정은 “밟아도 밟아도 꿋꿋한 잔디 같은 사람으로 생각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당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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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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