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명절, 한복 디자이너가 만든 영유아 한복 어때요?"

입력 2015-09-09 10:02  




최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아이들에게 한복을 입히려는 부모들이 늘고 있는 가운데, 한복 디자이너가 만든 영유아 타깃 한복 브랜드가 론칭되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복 디자이너 김민정의 브랜드 `한복린`에서 영유아를 타깃으로 한 세컨 브랜드 `깔롱바이린`을 론칭한 것.

깔롱바이린은 어린 아이의 귀엽고 아름다운 옷차림을 뜻하는 경상도 사투리 `깔롱`에서 영감을 받은 브랜드로 높은 가격대에 비해 활동성이 낮아 명절 등 특별한 날이 아니면 입기가 힘들었던 한복의 단점을 보완하여 일상생활 속에서 조금 더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한 점이 특징이다.

깔롱바이린의 마스코트인 아이 얼굴을 한 도깨비는 우리나라의 전통 이야기에 많이 등장하는 인물로 트레이드 마크인 요술 방망이로 착한 사람에게는 복을, 악한 사람에게는 화를 주는 비상한 힘과 재주를 가진 장난기 많은 캐릭터다.

도깨비가 요술 방망이를 휘두르는 것처럼 새로운 멋을 창조하고, 누구나 패셔너블하게 한복을 입을 수 있도록 만들어 줄 수 있는 새로운 한복 브랜드란 의미를 갖고 있는 것.

한복 트렌드를 이끌어갈 한복린의 세컨브랜드 `깔롱바이린`은 9월 중순 공식 온라인 쇼핑몰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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