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7회 4개의 폭투… 5위 라이벌 한화에 승리 헌납

입력 2015-09-16 00:20   수정 2015-09-16 00:23


▲ 불펜으로 등판해 5.1이닝 1실점 역투를 한 송창식은 시즌 8승을 올리며 팀 승리를 지켰다.(사진 = 한화 이글스)


다시 추격이 시작됐다.

광주-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15일 KIA 타이거즈와 한화 이글스의 15차전에서 1회 대거 5득점을 성공과 송창식의 역투를 앞세운 한화가 KIA에 7-3으로 승리, 2연승을 기록했다. 한화는 이날 승리로 6위 KIA에 0.5게임차로 따라붙었다. 반면 2연패에 빠진 KIA는 한화의 추격을 허용했고 예측 불허한 경기력으로 패하고 말았다.

최근 권혁 못지않게 논란의 대상이 된 송창식은 이날 4회 2사에 마운드에 등판, 5.1이닝 1피안타(홈런1개) 4탈삼진 1실점으로 역투하며 구원승으로 시즌 8승째를 수확했다. 송창식은 4회 나지완을 시작으로 8회 오준혁까지 12타자 연속 범타로 처리하며 완벽에 가까운 피칭을 선보였다. 8회 김주찬에게 유일한 안타이자 솔로 홈런을 허용했지만 후속 타자들을 범타로 처리하며 팀의 연승을 이끌었다.

타선에서는 1번 타자 정근우가 2안타를 기록했고, 9번 타자로 출전한 강경학이 2안타 2타점을 올리며 맹활약했다.

반면 KIA는 선발 스틴슨이 0.2이닝 동안 4피안타 사사구 3개 5실점으로 일찌감치 무너지며 1회를 마무리하지 못하고 마운드를 내려갔다. 타선에서는 주장 이범호가 2안타 1홈런으로 좋은 활약을 했다. 그러나 7안타를 때렸지만 2연패에 빠지며 한화에게 추격을 허용했다.

한화는 1회 두 번의 만루 찬스에서 착실하게 득점에 성공하며 시작과 동시에 기선을 제압했다. 1회 정근우와 김경언의 볼넷으로 만든 1사 1,2루에서 김태균이 삼진으로 물러났으나 여기서부터 한화의 공격 득점이 시작됐다. 최진행의 내야안타로 만든 2사 만루에서 이성열이 우전 적시타를 기록했다. 이때 3루로 송구한 볼이 뒤로 빠지며 3명의 주자가 모두 홈을 밟아 3-0을 만들었다.

계속된 공격에서 김회성과 조인성이 연속 사사구로 다시 만루를 만들었고, 강경학이 2타점 좌전 적시타를 기록해 5-0으로 달아났다. KIA는 2회말 김민우의 좌측의 희생플라이로 1점을 따라 붙었다. 이어 4회말에는 이범호의 시즌 26호 솔로홈런으로 1점을 추가하면서 5-2를 만들었다.

하지만 KIA의 추격 의지는 한화가 아닌 KIA 스스로 꺾고 말았다. 6회초 김회성의 타구를 오준혁이 슬라이딩 캐치를 시도했으나 뒤로 빠지며 3루타가 되면서 불행이 시작됐다.

무사 3루 조인성 타석에서 한승혁이 초구 폭투를 기록하며 1점을 헌납했다. 이어 강경학이 볼넷으로 출루한 상황에서 한승혁은 두 번의 폭투로 강경학을 3루로 보냈고, 정근우에게 볼넷을 허용하며 마운드를 내려갔다. 계속된 1사 1,3루에서 바뀐 투수 김명찬이 또 다시 폭투를 기록하며 한화는 다시 한 번 손쉽게 추가 득점에 성공 7-2를 만들었다. KIA는 8회말 김주찬의 솔로 홈런으로 1점을 만회했지만 송창식이 더 이상 실점 없이 경기를 마무리하며 한화가 승리를 지켜냈다.

대구에서는 일요일 경기에서 8점차 리드를 지키지 못하며 충격의 역전패를 당한 SK 와이번스가 삼성 라이온즈에 6-3으로 승리했다. SK는 0-3으로 뒤진 2회 김강민의 2타점 2루타로 2-3을 만든데 이어 3회 김성현의 2타점 적시타와 김강민의 희생플라이로 3점을 뽑아내며 경기를 5-3으로 뒤집었다.

마운드에서는 1회 박석민에게 3점포를 허용하는 등 불안한 출발을 했던 세든이 이후 무실점으로 역투, 6이닝 3실점으로 시즌 4승을 따냈다. 또한 일요일 경기 패배의 원흉이었던 불펜은 3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내며 충격에서 벗어났다.

마산에서는 NC 다이노스가 11-3으로 승리하며 선두 삼성과 승차를 2.5게임차로 좁혔다. 잠실에서는 롯데 자이언츠가 두산 베어스에 8-2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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