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end In] 나에게 어울리는 '레드레드'한 립스틱은?

입력 2015-09-25 11:34   수정 2015-10-01 13:57


여자들에게 있어서 자꾸만 사게 되는 아이템이 있다. 그것은 립스틱. 브랜드마다 컬러마다 제형마다 전부 다른 느낌을 띄기 때문에 하나로 충족이 전혀 되지 않는 것은 물론이고, 타 화장품의 가격에 비해 저렴하기 때문에 자꾸만 사게 된다.

립스틱은 메이크업에서 ‘작지만 최대의 효과’를 낼 수 있는 최고의 아이템이다. 똑같은 메이크업을 했더라도 립스틱을 어떤 제형을 발랐느냐, 어떤 컬러를 발랐느냐에 따라 각기 다른 매력을 풍긴다.

보통 립스틱을 살 때는 손에 발색을 해보고 사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하지만 손에 발색은 너무 예쁜데, 입술에 발랐을 때 어울리지 않는 경우가 종종 있다. 이는 자신의 피부톤을 고려하지 않았기 때문인데, 똑같은 레드여도 채도와 광택에 따라 다른 발색을 내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번 [Trend In]에서는 립스틱 유명 브랜드들의 대표 상품들을 각각 살펴보고 나에게 맞는 컬러가 어떤 것이 있는 지 알아봤다. 우선 레드, 핑크, 오렌지 순으로 살펴봤다. 레드부터 시작한다.


▲ 내 피부에 맞는 레드 컬러는?
깨끗하고 하얀 피부를 갖고 있다면 모든 레드컬러가 다 잘 어울린다. 하지만 그 중에서도 핑크 컬러가 살짝 섞인 레드가 단연 제일 잘 어울린다. 이 컬러는 흰 피부의 단점인 창백해 보이는 것을 커버해주면서 생기 있는 피부톤을 만들어주기 때문이다. 버건디에 가까운 레드 컬러는 흰 피부톤을 강조해 입술만 떠 보일 수 있기 때문에 삼가는 것이 좋다.

노란기가 도는 피부는 오렌지톤의 선홍빛 레드가 잘 어울린다. 얼굴 톤 자체를 한톤 밝혀주기 때문. 노란기가 도는 피부도 버건디는 피하는 것이 좋다. 노란 기를 더욱 부각시켜 칙칙해 보일 수 있기 때문이다.

어둡고 칙칙한 피부라면 레드 컬러가 선명한 것이 잘 어울린다. 하지만 채도가 너무 높으면 립컬러가 따로 노니 주의해야 한다. 또한 매트한 것보다는 촉촉한 텍스처의 립스틱이 칙칙함을 덜어준다.

▲ 브랜드별 발색샷


버츠비 나파 빈야드, 칠해놓으면 매트한 느낌이 들지만, 막상 바를 때는 매트하지 않다. 약간 광이 도는 편.

토니모리 버블 팝 레드, 굉장히 부드럽고 광이 많이 나는 편. 손 발색은 쨍하지만 막상 바르면 은은한 정도의 발색.

디올 976, 손 발색은 레드에 살짝 핑크가 섞인 느낌. 입술 발색은 핑크 느낌이 더 많이 난다. 디올 특유의 부드러움과 광채가 있다.

아이오페 클래식 레드, 굉장히 부드럽고 광채도 많이 난다. 손 발색으론 약간 부담스러울 수 있는 느낌이었으나, 발라보니 ‘쨍’한 느낌은 없었다.

슈에무라 RD 165, 살짝은 매트하다. 그래서 그런지 지속력은 좋다. 발색도 훌륭하다.

아리따움 스트로베리스퀴즈, 입술에 스며드는 틴트가 아니라 광채가 많이 난다. 손 발색은 진하나, 입술 발색은 전혀 진하지 않아 부담없이 바를 수 있다.





페리페라 여왕처럼,굉장히 부드럽게 발리면서 광채도 많이 난다.

제이에스티나레드 리벤지레드, 약간의 매트함이 있어 바를 때 조금 퍽퍽하다. 손발색으론 살짝 오렌지 빛이 도는데, 입술에 바르고 나면 핑크빛이 살짝 돈다.

에스쁘아 스페셜오더, 적당한 발색과 광채를 보여준다. 광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지속력이 좋은 제품.

나스 리타, 엄청나게 부드럽게 발리면서 발색도 굉장하다.

클리오 레드 제인, 입술 발색만 보면 레드보단 핑크 느낌이 난다. 광채가 많이 나면서 부드럽게 발림.

맥 루시우, 레드 계열의 톱 립스틱 답게 엄청난 발색과 지속력을 자랑. 바를 때는 매트하지만 입술과 혼연일체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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