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 삼양그룹 회장은 창립 91주년을 맞아 등반을 하며 "경영환경 변화에 적응하기 위해 임직원 각자가 창의적인 마인드로 미래를 개척하는 도전정신을 가져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김윤 회장과 그룹 임직원 등 150여명은 1일 선자령 등산을 실시했습니다.
이날 7시 삼양그룹 본사를 출발한 일행은 10시부터 선자령 등산을 시작해 총 12km를 등반했습니다.
등산 후 선자령 인근 식당에서 간단한 기념식을 하고, 창립 91주년을 기념하는 축하떡 커팅식을 가졌습니다.
삼양은 수당 김연수 회장이 산업보국의 뜻을 품고 1924년 창업한 이래 정도경영과 신뢰경영을 바탕으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장수기업으로 성장해왔습니다.
삼양은 시대적 흐름에 따라 1955년 제당사업, 1969년 폴리에스테르 섬유사업으로 우리 국민의 의식주 해결에 기여했습니다.
이후 내실을 다지며 화학과 식품, 의약바이오 등으로 사업영역을 확장했습니다.
김윤 회장은 "지난 성공의 역사를 넘어 다시 한 번 힘차게 도약하는 삼양을 다함께 만들어가자"고 강조했습니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