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H투자증권은 8일 CJ제일제당에 대해 가공식품 부문의 고성장세가 지속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0만원을 유지했습니다.
한국희 NH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3조3390억원, 232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3%, 39.3% 늘어날 것으로 추정된다"며 "바이오 부문이 부진한 반면 식품 부문은 호조를 보였다"고 설명했습니다.
한 연구원은 "글로벌 라이신 사업의 초과 공급 해소가 지연되고 있으나 원가율 개선과 생산량 조절로 대응이 가능하다"며 "장기적으로는 올해 투하자본순이익률(ROIC)가 높은 메치오닌 사업 진출로 투자 효율이 크게 개선되는 등 4분기 이후 핵심 이익 성장세가 유효하다"고 평가했습니다.
이어 한 연구원은 "가공식품 신제품의 연이은 성광과 시장 지위 강화로 고성장을 지속하고 있다"며 "환율 상승으로 주가가 5월 전고점 대비 17% 하락했지만, 환율이 안정되면 밸류에이션도 정상화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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