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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출복 수명 늘리는 ‘옷 건강’ 관리법

입력 2015-10-08 10:21  


아침·저녁으로 쌀쌀한 본격적인 가을철에 접어들었다. 쾌청한 날씨로 야외활동이 잦아지며 의류 관리법에 대한 관심도 함께 높아지고 있다. 가을·겨울 옷들은 봄·여름철 옷들에 비해 옷감이 두껍고 재질도 고급인 경우가 많아 잘못 관리하면 옷의 수명이 단축될 수도 있다. 외출복 수명을 늘리는 ‘옷 건강’ 관리법에 대해 알아봤다.
▲ 등산복, 골프웨어 등 기능성의류 ‘드라이클리닝 NO! 전용 세제만’
비싼 옷을 잘 관리하겠다는 생각에 등산복이나 골프웨어 등과 같은 기능성 의류를 드라이클리닝 맡기는 것은 금물이다. 기름으로 옷의 오염을 제거하는 드라이클리닝은 겉감이 젖는 것을 방지해주는 발수력 등과 같은 기능성을 손상시키기 쉽기 때문이다.
이러한 기능성 의류들은 지퍼와 단추 등을 모두 잠근 상태에서 약 25~30도 정도의 미온수에 전용 중성세제를 사용해 다른 옷들과 따로 세탁해야 한다. 표백제나 섬유유연제 역시 옷감에 손상을 줄 수 있으니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세탁이 끝나면 비틀어 짜지 않고 탈수코스로 물기만 제거한 후 옷걸이에 걸어 그늘에서 말리면 된다.
야외활동이 잦은데다 매번 신경 써서 외출복을 관리하기가 부담스럽다면 의류관리기를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LG전자의 트롬 스타일러는 옷을 걸어 넣어두기만 하면 알아서 세균과 미세먼지를 제거해주기 때문에 외출복을 매번 세탁하지 않고도 청결한 상태로 유지할 수 있다.
▲ 모피 의류 ‘습기는 바로 제거, 통풍 잘되는 곳에 보관’
가을, 겨울철 패션 의류로 인기가 많은 니트나 모피 의류는 보기에 세련되고 화려한 멋이 있지만 그만큼 고가에 관리하기도 까다롭다. 먼저 모피의 경우 습기에 노출되면 딱딱하게 굳는 속성이 있기 때문에 젖었을 경우 재빨리 마른 수건으로 닦고 그늘에서 건조해야 한다. 옷을 아낄 심산으로 세탁소에서 주는 비닐 등에 씌워 보관하면 오히려 곰팡이나 벌레 등에 의해 손상되기 쉬우므로 통풍이 잘되는 옷장에 보관하는 것이 좋다.
▲ 가죽 소재 구두나 신발 ‘사전관리가 중요, 방수 스프레이로 미리 관리’
가을, 겨울철 관리해야 하는 의류는 비단 입는 것뿐만이 아니다. 매일 신는 신발도 신경 써 관리해야 오랫동안 잘 신을 수 있다. 특히 가죽구두는 운동화처럼 박박 문질러 세척하기 어려우므로 예방차원의 관리가 필요하다.
가장 쉽고 효율적인 방법은 방수 스프레이를 뿌려주는 것이다. 가죽 전체에 방수 스프레이를 뿌리면 수분에 노출되어도 젖지 않아 갑작스러운 비나 눈을 만나도 안심할 수 있다. 부득이 구두가 젖었다면 마른 수건으로 가볍게 물기를 제거 후 신발 안에 신문지 등을 삽입해 완전히 건조시켜야 한다. 이후 전용 클리너로 닦고 영양크림을 발라 가죽에 충분한 영양을 공급해 두면 아끼는 신발을 좀 더 오래 신는데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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