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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살인사건, 과거 피해자 모친 "집에서 아들 제사도 못 지내" 인터뷰 재조명

입력 2015-10-08 15:38  


▲ (사진: MBC 뉴스 캡처)
이태원 살인사건 범인으로 지목된 미국인 아더 존 패터슨 의 첫 재판이 열렸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심규홍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10시 30분 417호 대법정에서 첫 공판준비기일을 열었다.

이와 함께 피해자 모친의 과거 인터뷰가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피해자 모친은 과거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사진 앨범도 예전보다 덜 보게 된다. 보면 자꾸 아프고 속이 더 상한다"고 말했다.

이어 "아들의 제사를 집에서 지낼 수도 없다. 결혼 안한 사람은 집에서 제사를 못 지낸다고 하더라"며 "그래서 매년 절에 가서 아들 제사를 지내고 있다"며 밝혀 안타까움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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