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혼자산다 황치열, 나혼자산다, 황치열
`나 혼자 산다` 황치열이 옥탑방을 공개해 화제다.
9일 방송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긴 무명을 거쳐온 대세남녀 이국주와 황치열이 게스트로 출연해 `The 무지개 라이브`를 공개했다.
이날 황치열은 "34살 혼자 사는 가수 황치열이다"라고 자기소개를 한 후 "부모님과 구미에서 함께 살다가 10년 전에 (가수의) 꿈을 이루기 위해 올라와서 이렇게 옥탑장에서 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제일 처음에 상경했을 때는 반지하에서 살았다. 홍대 쪽에 반지하 살다가 지인 집에 얹혀 살다가 동굴 같은 집에서도 살았다. 옥탑방에서는 2년 전에 처음 살게 됐다"고 덧붙였다.
멤버들은 황치열의 옥탑방이 공개되자 "육중완과 동지네"라고 놀라워했고, 육중완은 "뮤지션은 옥탑방"이라며 기뻐했다.
한편 이날 `나 혼자 산다`는 9%(닐슨코리아,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동시간 1위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영분보다 3.5% 오른 수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