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현수 두산 사장은 12일 동대문 두산타워에서 "면세점 사업에서 발생하는 영업이익의 최소 10%를 순수한 기부금으로 사회에 환원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별도 재원을 들여 중소·중견기업과 협력사 등에 대한 지원도 진행할 계획입니다.
매출 목표도 분명히 했습니다.
그는 "내년 5월 중에 면세점 문을 열게 되면 첫해에는 5,000억원, 이듬해에는 1조원 매출 돌파를 목표로 세웠다"며 "5년간 5,400억원 이상의 영업이익을 예상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신규 사업자인 만큼 특허를 잃은 사업장에서 나오는 인력을 최대한 흡수해 면세사업부 직원 전원 정규직화와 소외·취약 계층 10% 이상 채용, 청년 고용비율을 46%로 유지하겠다는 고용 계획도 내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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