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남성 뷰티 시장이 세계적으로 가장 크다는 사실만 봐도 알 수 있다. 이에 ‘노무족(No More Uncle)’ 이라는 신조어까지 생겨난 지금, 마음만은 `오빠`지만 미처 오빠의 외모 준비를 하지 못한 삼촌들을 위해 쑥스러움 없이 접근할 수 있는 쿨한 그루밍 아이템들을 소개한다.

★풍성한 머리 숱과 건강한 모발 컨디션으로 -5살
날씨가 추워지면서 건조함, 자외선, 온도 차이 등의 외부 요인으로 모발 건강 및 두피 상태가 더욱 악화되기 쉬운데, 탄력적이고 풍성한 모발 상태야말로 동안을 위한 가장 중요한 요소다.
최근에는 두피 관리에 대한 인식이 대중화 되면서 전문 샵을 다니거나 두피와 모발용 제품을 따로따로 사용하는 등 전문적인 헤어 케어를 받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 이에, 전문 샵에서 관리 받는 효과를 집에서도 볼 수 있는 홈 케어 두피 관리 제품들이 많이 출시 되고 있다.
이탈리아 프로페셔널 헤어케어 브랜드 ‘메다비타’의 ‘뜨레따멘토 인텐시보 우모’ 는 남성용 두피 영양 토닉으로 두피 문제를 완화시키고 모근에 활력을 더하여 건강하게 가꿔 두피 기능 저하로 가늘어진 모발을 가진 남성들이 사용하기 좋은 제품이다.
★거칠어진 아저씨 피부에는 순한 클렌징이 정답
흔히 여성들의 피부가 남성들보다 예민하고 약하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나이가 들수록 외부 자극과 불규칙한 생활습관으로 남성의 피부가 더욱 예민하고 손상되기 쉽다. 따라서, 마일드하고 순한 성분의 세안제를 선택하여 피부 자극 없이 클렌징 하는 것이 중요하다.
‘2015 얼루어 뷰티 어워드’의 ‘폼&젤 부문’에서 에디터스 픽으로 선정되며 제품력을 증명한 바 있는 아로마티카의 ‘제라늄 캐스틸 솝’은 계면활성제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 식물성 오일 및 천연 글리세린 등의 안전한 성분으로 조합되어 아기 피부에도 사용할 수 있을 만큼 순한 클렌저이다.
특히, 로즈 제라늄 오일이 피부 밸런스 및 피지 조절, 수렴작용에 도움을 주며, 세안부터 바디까지 사용 가능해 귀차니즘으로 그루밍을 고민하는 남성들에게도 제격이다.
★얼룩덜룩, 누런 피부 톤? 장난 아닌 `톤업` 피부로 바꿔봐~
왕년에 피부가 좋았던 남자라도 40대 이상에도 `삶은 달걀` 같기는 어렵다. 또 젊어서부터 꾸준히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해 온 진정한 그루밍족은 드물다.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가장 빠르다는 말처럼, 지금이라도 적절한 자외선 차단에 힘써야 `노무족` 대열에 합류할 수 있다.
남자가 `화장` 하는 데에 거부감을 가진 중장년층이라도, 자외선 차단과 함께 약간의 `톤업`이 되는 것은 환영한다. 최근에는 이러한 이들을 겨냥해 간편한 남성용 선쿠션이 등장하고 있다. 휴대가 편할 뿐 아니라, 어디서든지 손쉽게 덧바를 수 있고 손에 묻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다.
아크웰 포 맨 올인원 썬 쿠션은 가볍고 산뜻한 사용감으로 언제 어디서나 자외선 차단을 해주는 자연스러운 톤 보정 겸용의 남성 쿠션 선블록이다. 주름개선-미백-보습 성분이 고루 들어 있어 피부를 편안하게 해 주며, 세범 컨트롤 파우더가 번들거림도 잡아 준다.
★쾨쾨한 아저씨 냄새 그만! 유니섹스 향수로 젊고 화사한 매력!
찌든 담배 냄새와 쾨쾨한 냄새는 아저씨 분위기를 내는 데 일등 공신이다. 이와 더불어 무겁고 진한 스킨 냄새나 향수 냄새 또한 노무족을 꿈꾸는 이들에게는 절대금물이다.
중년 남성에게서 가볍고 캐주얼한 향기가 나면 어울리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오히려 보이는 이미지와 다른 향을 선택하는 것도 매력적인 인상을 심어주는 데 도움이 된다. 청순하고 여성스러운 여성이 쿨하고 중성적인 향수를 뿌리면 더욱 매력적으로 보이는 것도 이와 같은 맥락이다.
몰튼 브라운의 ‘카주&라인 오 데 뚜왈렛’은 ‘런던을 통해 만나는 브라질’이라는 컨셉의 유니섹스 향수로 제스티 라임, 에너자이징 카주 프루트 추출물이 스피어민트, 라임과 합쳐져 상큼하면서도 쿨한 향기를 전하는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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