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세계 곳곳에서 셀카를 찍다 사망한 사람이 12명이 넘어가면서 각국 정부에 비상이 걸렸다.
셀카 사망 사고가 가장 잦았던 러시아에서는 정부가 셀카 위험 경고 캠페인을 펼치는가 하면, 미국에서는 방문객들이 야생동물과 위험한 셀카를 찍는 것을 막기 위해 공원출입 통제에 나섰다. 미국에서는 최근 한 남성이 자신의 목에 총을 겨누고 셀카를 찍다가 실수로 격발해 숨지는 사고 발생했다. 러시아에서는 수류탄에서 핀을 뽑는 동안 셀카를 찍던 남성 2명이 사망하기도 했다.
이에 네티즌은 "관심병도 정도껏", "허세 좀 부리지 말자", "이런게 개죽음이지", "여러분 SNS가 이렇게 위험합니다", "영정사진을 다이나믹하게 찍고 마무리" 등의 반응을 보인다.

미국 오하이오 주립대학은 SNS에 셀카를 많이 올리는 사람이 자아도취와 사이코패스 성향이 높다는 연구결과를 내놓기도 했다.
한편, 셀카가 본격적으로 인기를 끌기 시작한 것은 페이스북이나 인스타그램과 같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가 활성화되기 시작하면서부터다. 영국 옥스퍼드 대학 출판사는 `셀카(셀피)`를 2013년 `올해의 단어`로 선정하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