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샘은 3분기 별도기준 매출액은 4,093억 원으로 시장 예상치를 6.8% 웃돌았지만, 영업이익은 323억 원으로 예상보다 1.9% 낮은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김세련 KB투자증권 연구원은 "한샘이 시장의 기대에 부합하는 빠른 외형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며 "다만 대구 플래그샵 개점으로 인한 판매관리비 증가 등으로 마진율은 다소 하락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김 연구원은 "국내 인테리어 시장의 빠른 성장으로 한샘이 6분기 연속 매출액 증가를 시현하고 있다"며 "인테리어 사업부문에서 23%대 성장률을 보이고, 부엌 유통은 50%대의 성장률을 지속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연구원은 "하반기와 내년 상반기까지 입주 물량의 증가와 인테리어 수요로 인해 건자재 시장에 우호적 환경이 조성될 것"이라며 "실제 펀더멘탈이 성장하는 종목에 집중하는 전략이 유효하다"고 조언했습니다.
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