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반게리온 20주년 기념 콜라보... 에바 팬들은 축제

입력 2015-10-21 17:39   수정 2015-10-21 17:44



올해는 에반게리온 팬들에게 있어 특별한 해로 기억될 것이다.‘신세기 에반게리온’이 20주년을 맞이한 해 일 뿐더러 에반게리온의 작중 시작 년도 역시 바로 올해 이기 때문이다.

에반게리온 20주년인 2015년을 기념해 다양한 콜라보레이션 이벤트가 일본에서 진행되고 있다. 이같은 움직임에 전세계 에반게리온 팬들은 그 어느때보다 열광하고 있다.

지난 6월 22일, 신세기 에반게리온 작품 내에서 처음으로 사도가 일본을 공격한 날이 오자 트위터 등 SNS에 에반게리온 팬들은 이를 기념하는 수많은 트윗을 남겼다.

에반게리온 주인공인 이카리 신지역을 맡은 오다카 메구미는 21일 자신의 트위터에 “이제 알았다. 내가 신도쿄시에서 미사토씨의 차를 타고 가다가 뒤집어지고 오랜만에 아빠와 피투성이의 아야나미 레이를 만나 에바에 처음 오른 날이 `내일`이었구나.” 라는 트윗을 올려 화제를 일으켰다.

이같은 분위기 속에서 JR 서일본은 산요의 500계 신칸센과 에반게리온과의 콜라보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산요 신칸센 개통 40주년과 `에반게리온` TV 방영 20주년을 기념한 것으로 에반게리온 초호기를 연상케 하는 녹색과 보라색으로 꾸며졌다.

JR 서일본에 따르면 차체 내부는 에반게리온 세계관을 반영해 제작되었으며 블라인드를 내리면 AT 필드가 전개될 뿐만 아니라 엔트리 플러그 형태의 탑승대도 있고 아야나미 레이의 등신대 패널도 차량에 탑승하고 있다고 밝혔다.

에반게리온 20주년 기념 스마트폰도 일본에서 3만대 한정 판매 예정이다. 샤프가 제조하고 세븐일레븐을 통해 유통되는 이 스마트폰은 가격이 소비세 포함 8만 4천240엔 인 것으로 전해졌다.



뿐만 아니라 신세기 에반게리온의 블루레이 발매, 1,700 만원을 호가하는 실제 사이즈 피규어도 예약을 앞두고 있다.

이같은 분위기 속에서 2007년 부터 진행되고 있는 에반게리온의 신극장판 시리즈의 마지막편에 에반게리온 팬들의 이목이 쏠리고있다. 개봉 예정인 신 극장판 마지막편은 1995년 신세기 에반게리온 이후 새롭게 진행되는 이야기이며, 전작 에반게리온 Q에서는 파격적인 전개로 작품의 결말을 한치 앞도 예상할 수 없어 더욱 기대된다.

이와 관련 지난 4일, 에반게리온 신극장판 시리즈의 총 감독인 안노 히데아키는 제작사 카라 홈페이지를 통해 “다시 시작한 신극장판 에서의 이야기를 한번더 끝내려 노력하고 있으니, 앞으로도 잘 부탁합니다.” 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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