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는 예뻤다' 11회, 황정음♥박서준 ‘초근접 눈맞춤’…최시원 어쩌나

입력 2015-10-22 15:12  


`그녀는 예뻤다` 11회, 황정음♥박서준 ‘초근접 눈맞춤’…최시원 어쩌나

‘그녀는 예뻤다’ 황정음과 박서준의 애틋한 눈맞춤이 포착됐다.

MBC 수목 미니시리즈 ‘그녀는 예뻤다’ 측은 11회 방송을 앞둔 22일 횡단보도 앞에서 조우한 혜진(황정음 분)과 성준(박서준 분)의 모습을 담은 현장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 속 혜진과 성준은 누가 먼저라고 할 것 없이, 북받치는 감정을 주체하지 못하고 있는 모습. 성준은 혜진의 손목을 잡아 세운 뒤 혜진의 뺨을 두 손으로 감싼 채 눈을 맞추고 있는데 만감이 교차하는 애틋한 눈빛을 보내고 있어 그 이유에 궁금증을 높인다. 혜진 역시 눈물이 그렁그렁한 채로 미소를 지으며 성준을 응시하고 있어 미묘한 설렘과 함께 로맨틱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특히 횡단보도는 어린 시절 혜진과 성준의 추억이 깃든 장소. 이에 횡단보도 앞 두 사람의 조우가 한층 의미 깊게 다가온다. 뿐만 아니라 지난 10회 방송에서 성준이 하리(고준희 분)의 정체를 알게 되는 모습이 전파를 탄 상황이기에 혜진과 성준의 로맨스가 제자리를 찾게 될지 기대감이 수직 상승된다.

‘그녀는 예뻤다’ 제작사인 본팩토리 측은 “빗속에서 이뤄졌던 짜릿한 ‘밀착 스킨십’에 이어 이번 횡단보도 ‘초근접 눈맞춤’ 장면 역시 시청자들의 뇌리에 콕 박힐 만큼 강렬한 장면으로 완성됐다”면서 “오는 11회는 그야말로 ‘격변의 회’가 될 것이다. 많은 기대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그녀는 예뻤다’는 주근깨 뽀글머리 ‘역대급 폭탄녀’로 역변한 혜진과 ‘초절정 복권남’으로 정변한 성준, 완벽한 듯 하지만 빈틈 많은 ‘허당 섹시녀’ 하리, 베일에 가려진 ‘넉살끝판 반전남’ 신혁, 네 남녀의 재기발랄 로맨틱 코미디로 22일(오늘) 밤 10시 11회가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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