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작전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이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청년희망펀드에 200억 원을 기부했다.
삼성그룹은 이건희 회장이 개인 재산으로 200억 원, 이재용 부회장 등 사장단과 임원들이 50억 원을 마련해 청년희망펀드에 기부하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삼성 미래전략실 이준 커뮤니케이션팀장은 "삼성 사장단과 임원은 청년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고 일자리를 만들겠다는 청년희망펀드의 취지에 공감해 동참하게 됐다며취지를 밝혔다.
이어 "이번 기부도 이 회장의 포괄적 위임에 따라 개인재산을 기부한 것"이라고 말했다.
해당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얼른 건강해져서 좋은 소식 많이 들려주셨으면 좋겠네요", "200억이나 기부하다니 통 큰 건희씨", "애플이 십 원이라도 기부하냐? 역시 삼성이 최고다", "삼성전자는 우리 사회에 공헌 많이 하는 듯", "쁘띠 건희 회장님 쾌유를 빌어요", "아무리 욕해도 삼성그룹이 최고다", "하루 몇백 억씩 손해 보면서 세월호 인양에도 동참하셨었지", "이건희 회장님 존경합니다", "일자리 좀 많이 생겼으면"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청년희망펀드는 지난 9월 박근혜 대통령이 청년 실업 문제 해결에 도움을 주기 위해 직접 제안해 만들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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