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부터는 집집마다 찾아다니며 조사하던 방식이 전 국민의 20%인 360만 표본 가구만 조사하는 `등록센서스` 방식으로 바뀝니다.
1인 가구와 독거 노인, 맞벌이 부부가 늘어나면서 조사 응답률이 떨어지자 도입한 방법입니다.
13개 행정기관에서 주민등록부, 건축물 대장 등을 받아 성별·연령·주택 종류 등 기본 사항을 파악하고 행정기관 자료로 알기 어려운 것만 통계청이 조사해 합치면 등록센서스가 완성됩니다.
통계청은 내일부터 31일까지 표본가구를 대상으로 1차로 인터넷조사를 진행하고, 다음달 1일부터 15일까지는 인터넷조사에 응하지 않은 가구를 대상으로 2차 방문 조사를 진행합니다.
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