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추겉절이 만들기, 백종원 즉석완성 비법 공개

입력 2015-10-27 11:03   수정 2015-10-27 11:40



배추겉절이 만들기, 백종원 즉석완성 비법 공개

배추겉절이 만들기 비법

백종원의 배추겉절이 만들기 비법 공개에 시선이 집중됐다.

`집밥 백선생`에서 백종원이 칼국수와 가장 잘 어울리는 찰떡궁합 반찬인 배추겉절이를 만드는 비법과 함께 소금에 배추를 절이고 기다릴 필요 없이 즉석에서 완성되는 초간단 배추겉절이 비법을 함께 공개했다.

지난 20일 방송된 tvN `집밥 백선생`에서 백종원은 말린 멸치를 살짝 볶아서 믹서로 가루를 낸 후 육수를 내는 간단 멸치칼국수 비법과 함께, 멸치칼국수에 곁들이 반찬으로 기가 막히게 잘 어울리는 배추겉절이를 만드는 비법을 전했다.

먼저 백종원은 정석적으로 배추겉절이를 만드는 방법을 제자들에게 소개했다. 배추는 말려서 우거지로 쓸 수 있는 겉껍질을 제거한 후 밴으로 갈라서 과일 꼭지 따듯 배추 심지를 제거해 손질하고, 배추의 두꺼운 부분과 얇은 이파리 부분이 함께 썰리도록 큼직한 크기로 비스듬하게 썰어서 손질한다.

이렇게 손질된 배추는 반포기에 소금 2/3컵을 넣고 배추가 잘 절여지게 하기 위한 증폭제로 물을 한 컵 정도 넣은 후, 배추가 잘 절여지도록 뒤섞어주고 40분에서 1시간 정도 기다린 후 배추가 보기 좋게 숨이 죽으면 물로 가볍게 씻어낸 뒤 물기를 짠다.

겉절이 양념은 굵은 고춧가루 한 컵에 까나리나 멸치액젓 반 컵, 새우젓 한 숟갈을 넣고 물 한 컵에 다진 생강, 간 마늘, 설탕을 넣어주고 잘 비벼주기만 하면 된다. 백종원은 양념에 물을 한 컵 넣어주는 이유로 이렇게 하면 양념을 버무리기도 쉽고 겉절이의 빛깔도 한층 먹음직스럽게 완성된다고 설명했다.

양념이 완성되면 절여서 씻어놓은 배추에 양파와 당근 등을 잘게 썰어 양념과 함께 버무려주고 기호에 따라 쪽파나 부추를 마지막에 넣고 버무려주면 정통 배추겉절이가 완성된다.

이어 백종원은 40분에서 한 시간 정도 배추를 소금에 절이는 시간이 필요없는 초간단 배추겉절이 만들기 비법을 함께 소개했다.

초간단 배추겉절이는 위와 동일하게 배추를 손질한 뒤, 끓는 물에 굵은 소금을 2/3컵 정도 넣고 물이 끓기 시작하면 배추를 넣어 소금물에 살짝 데쳐내는 것이 포인트다. 이 때 배추는 지나치게 삶아지지 않고 숨이 살짝 죽을 정도로만 데쳐내 바로 찬물에 씻어서 물기를 짠다.

그 다음 양념과 버무리기는 기존 배추겉절이를 만드는 방법과 완전히 동일하다. 다만 배추를 소금에 절이지 않고 끓는 소금물에 살짝 데쳐내 배추가 절여지기를 기다리지 않고 바로 배추를 소금에 절인 효과를 내는 것이 핵심이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