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를 부탁해' 강수진, 씁쓸한 첫사랑 "집에 놀러 갔다 반나체 여친있어 포기했다"

입력 2015-10-27 11:59  


▲ 첫사랑 경험 (사진: tvN `백지연의 피플인사이드` 방송 캡처)
발레리나 강수진의 첫사랑 경험이 새삼 재조명되고 있다.

그는 과거 방송된 tvN `백지연의 피플인사이드`에 출연했다.

당시 방송에서 백지연이 "여자 강수진의 사랑 이야기가 궁금하다"고 하자 그는 "난 이렇다 할 사랑을 해 본 적이 없다. 진짜로 사랑한 것은 남편이 처음이나 마찬가지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그 전에는 짧게 며칠 정도 짝사랑했던 것 정도"라며 "하루는 짝사랑했던 이탈리아 소년 집에 놀러 갔다. 초인종을 눌렀는데 웬 여자가 반나체로 나왔다. 그 친구에게 여자친구가 있었다. 순간 너무 미안해져서 사과하고 돌아섰다"고 씁쓸한 고백을 털어놨다.

한편 지난 26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강수진의 냉장고에서는 청와대 로고가 박힌 그릇이 발견돼 출연자들을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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