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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님은 내 며느리' 정신 못차린 김혜리, 심이영 찾아가 "꼬리치고 다녔지!" 막말 작렬

입력 2015-10-27 16:14  

▲`어머님은 내 며느리` 김혜리, 심이영 (사진 = SBS캡처)


`어머님은 내 며느리` 김혜리가 딸 문보령의 파혼을 심이영 탓으로 돌렸다.

27일 방송된 SBS `어머님은 내 며느리`에서는 유현주(심이영)를 들볶는 추경숙(김혜리) 모습이 방송됐다.

추경숙은 김수경(문보령)의 파혼이 모두 유현주 탓이라고 분노하며 그를 찾아가 "너, 주경민에 뭐라 해서 파혼을 하자는 거냐. 너 때문에 파혼했다"면서 책임을 전가했다.

추경숙은 어이없어하는 유현주의 반응에 아랑곳 않고 "너랑 장성태랑 주경민한테 내 딸 김수경을 험담하고 다닌 거냐"라고 막무가내로 의심했다.

이에 유현주는 "주경민이 어린애냐. 옆에서 뭐라 한다고 안 만날 사람이냐"라고 한심해 했지만, 딸의 아픔 앞에서 추경숙은 "유부녀가 그런 식으로 꼬리치고 다니는 거냐"라고 막말을 퍼부었다.

결국 유현주는 "질부. 그런 식으로 말하지마라"라고 경고하며 예전과 달라진 위치를 확인시켰다.

한편, 어머님은 내 며느리는 매주 월~금 오전 8시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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