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넥센타이어가 3분기 예상치를 밑도는 실적과 달러 부채 손실 우려에 급락했습니다.
29일 넥센타이어는 전날보다 10.26% 하락한 1만3550원으로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넥센타이어는 전일 3분기 매출액 4703억원, 영업이익 517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7.9%, 4.4% 증가했다고 공시했습니다.
김진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매출은 시장 예상치에 부합했지만, 영업이익은 5%가량 밑돌았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김 연구원은 "중국 법인에서 약 2340억원 규모의 달러 부채가 8월 위안화 평가절하로 대규모 평가손실을 유발했다"며 "이는 순이익에 지속적인 부담을 줄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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