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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간을 달리는 TV` 쿡방의 원조를 찾아서 (사진 = KBS) |
오늘(30일) `시간을 달리는 TV`에서는 새 코너 `뿌리를 찾아서`가 신규 코너로 선보인다. 2015년을 뒤흔든 핫트렌드의 뿌리가 사실은 KBS 프로그램에 있었음을 추적하는 코너로, 첫 번째 주제는 2015년 안방극장을 강타했던 `쿡방`이다.
대한민국 안방극장을 사로잡은 `쿡방` 전성시대. 다양한 포맷의 쿡방이 인기를 모으며 셰프와 엔터테이너의 합성어인 `셰프테이너`들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하지만 알고 보면 쿡방과 셰프테이너의 원조가 KBS라는데. 정형돈이 냉장고를 열기도 전에 2001년 `냉장고를 열어라`에서는 스타들의 냉장고를 공개하고, 냉장고 속 재료로 요리사와 함께 음식도 만들었다.
기러기아빠 이홍렬의 짠한 냉장고부터 텅텅 빈 사미자의 냉장고까지 보는 재미가 쏠쏠했던 `냉장고를 열어라`부터, 이효춘, 박원숙 등 현 최고의 중년 배우들이 MC로 출동했던 주부들의 필수 지침서 `가정요리`, 가수 엄정화 등 스타들의 풋풋한 모습을 만나볼 수 있는 `삐삐요리방`까지 다양한 KBS 쿡방의 역사를 살펴본다.
또한 백종원, 최현석 셰프보다 먼저 주부들을 사로잡았던 원조 셰프테이너 이정섭의 모습과 `쓸어주세요` `맨들어 볼게요`와 같은 그의 유행어까지 살펴보며 시청자들과 함께 추억여행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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