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4차전에서 두산 베어스가 노경은의 호투로 삼성 라이온즈를 이긴 가운데 노경은의 연봉에 관심이 쏠린다.
지난 1월 노경은은 2015시즌 연봉 협상에서 지난해보다 5천만원이 삭감된 2억3천만원에 도장을 찍었다.
한편 두산은 지난 30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5 KBO리그 한국시리즈(7전4승제) 4차전에서 두 번째 투수 노경은의 호투와 한 수 앞선 타선의 집중력에 힘입어 삼성을 4-3으로 물리쳤다.
경기 후 취재진 앞에 선 노경은은 올 포스트시즌을 치르면서 2년 전이 떠오를 때마다 비참했다고 했다.
그는 "2013년에는 한국시리즈 1차전 선발로 나와서 승리했는데 이러고 앉아 있는 내가 비참하더라"며 "어제(3차전) 경기 끝나고 `던지고 싶다. 이 팀에 뭔가 해줘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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