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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 "아모레퍼시픽, 메르스 여파에도 실적 선방"

김종학 기자

입력 2015-11-02 08:49  

KB투자증권이 2일 아모레퍼시픽에 대해 지난 3분기 메르스 여파에도 양호한 실적을 기록했다고 평가하고 투자의견 매수에 목표주가 47만 원을 유지했습니다.

아모레퍼시픽은 3분기 매출액 1조 1,411억 원으로 작년 같은기간보다 매출이 14.5% 늘었고, 영업이익은 1,634억 원으로 같은기간 10.7% 증가했습니다.

양지혜 KB투자증권 연구원은 "메르스로 인한 중국인 입국자수 감소에도 면세점 매출은 5.2% 성장했고, 중국을 포함한 해외법인의 실적이 크게 돋보였다"고 평가했습니다.

아모레퍼시픽은 아시아법인 매출액이 작년 같은기간보다 65.1% 증가했고, 미국 법인은 58.3% 성장했습니다.

개별 브랜드 가운데 중국 법인에서 에뛰드하우스가 온라인 판매망을 통해 작년대비 180% 매출이 늘었고, 이니스프리도 170%대의 고성장을 기록했습니다.

양 연구원은 "부진했던 면세점 판매가 빠르게 회복되고 있고, 중국 등 해외법인의 고성장세가 뚜렷하게 지속되고 있음을 감안할 때, 아모레퍼시픽의 실적은 크게 우려할 요인은 아니라고 판단한다"고 밝혔습니다.

KB투자증권이 전망한 아모레퍼시픽의 4분기 매출액은 작년 같은기간보다 17.9% 증가한 1조 1,540억 원, 영업이익은 37.2% 증가한 1,225억 원입니다.

양 연구원은 "아모레퍼시픽이 해외 시장에서 높은 성장 잠재력을 갖고 있다"면서 "적극적인 온라인 판매 채널공략과 미국 시장 공략을 통한 중장기 성장이 기대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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