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심세끼:구내식당 장발장 #3] SBS를 맛보다 "별 다섯개 만점에, 여섯개 드립니다"

입력 2015-11-10 11:01   수정 2015-12-03 10:33




[맥심세끼:구내식당 장발장 #3]
"우리 중에 스파이가 있다!"

급습이 모토인 맥심세끼. 그런데 첩보가 새버렸는지...

SBS로 향하던 중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 
이호석 PD로부터 연락을 받았다.
"구내식당 털러 오신다면서요??"
(자신감에 가득 찬 목소리)

이호석 PD의 안내로 SBS 목동 사옥 구내식당 진입.
이런 이런...아워홈 현은주 점장님까지 나오셔서 융숭한 대접을...

이렇게 된 이상 객관적인 평가가 힘들지 않을까?!
라고 생각한다면 맥심 3인방을 잘못 보셨다.
"우리 맥심세끼야!!"

박팀장: CJ 구내식당 갔다 내상 입고 주화입마 상태
오기자: 구내식당이 급식이랑 다른가요?
전디자: 맥심세끼만을 기다리는 1인


첫 번째 메뉴. 새우탕면.

새우탕면보다는 `에비가츠 라멘`에 가까운 맛과 비주얼.
맛을 본 3인방은 욕부터 내뱉었다.

오기자 ★★★★★
와...신발! 이게 2,500원이라고요? 
거, SBS 공채가 언제요???

전디자 ★★★★★
헐, 자주 가던 라멘집의 8,000원짜리보다 맛있는데요?!

박팀장 ★★★★★ 
우린 속았어! 주먹밥 안을 봐.
그냥 밥 덩어리가 아니었어!!!


두번째 메뉴. 참치김치찌개.

박팀장 ★★★★☆
여기 참치 들어간 것 좀 봐라. 맛이 없을 수 있냐?

오기자 ★★★★ 
헐 계란찜 퀄리티 쩐다...


세 번째 메뉴. 닭가슴살 샐러드.

`다이어터`를 위한 SBS 목동 구내식당의 히든카드. 

전디자 ★★★☆ 
라면이랑 김치찌개 먹고 먹으니까 싱겁네요ㅠㅠ
그래도 2,500원이니까 후식 정도로? 
(선배, 그러면 다이어트 식단의 의미가 없잖아요!?)

오기자 ★★★ 
히든카드라서 그런가. 직원들도 잘 모르나 봐요.
먹는 사람이 안 보이네요?


간단한 샐러드와 김치류는 무한 리필.
건강을 위한 현미밥도 무한 리필.
(이것만 먹어도 한 끼 해결되겠네)

하루에 700~800명이 이용한다는 목동 SBS 구내식당
직원 2,500원 / 일반인 5,000원
(여기서 일반인은 직원이 아닌 방송 관련 방문객)

근데 당당하면 먹을 수는 있다.

[맥심세끼:구내식당 장발장 #3] 비밀결론

박팀장 ★★★★★
SBS가 Seoul Best Sikdang의 줄임말이었던가?

오기자 ★★★★★
저런 라멘이면 20년동안 라멘만 먹으래도 먹겠습니다.

전디자 ★★★★★
아몰랑 무조건 별 다섯개!


[맥심세끼:구내식당 장발장 #3] 비밀결론

박팀장 ★★★★★★
나 SBS 들어가고 싶다. 
(SBS 사장님. 궁서체입니다.)

오기자 ★★★★★★
저도 SBS 데려가 주시죠. 
(MAXIM 이영비 편집장님. 그동안 감사했습니다. 궁서체입니다.)

전디자 ★★★★★★
이왕 갈 거 다 같이 갑시다. 
(MAXIM 이영비 편집장님. 죄송합니다. 저도 궁서체입니다.)

글 / 오원택 기자
디자인 / 전수진 디자이너
사진 / 박성기 온라인뉴스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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