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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승훈, 남중생과 투닥투닥..."아저씨 아니라 삼촌이야"

입력 2015-11-10 12:20  


신승훈, 남중생과 투닥투닥..."아저씨 아니라 삼촌이야"

[손화민 기자]SBS ‘힐링캠프-500인’ 신승훈이 거침없는 솔직한 토크에 넉다운이 됐다. 발라드 신(神) 신승훈은 자신의 노래를 모르는 중학생 앞에서 메들리를 들려주는가 하면 모든 걸 다 내려놓는 토크에 혼이 쏙 빠진 모습을 보여줬고, 자기자랑을 끊임없이 하며 역으로 MC 김제동-서장훈-황광희에게 혼란을(?) 가져다 줘 큰 웃음을 주기도 했다.
9일 밤 방송된 SBS 공개 리얼토크쇼 ‘힐링캠프-500인’(연출 곽승영/ 이하 ‘힐링캠프’) 208회에는 데뷔 25주년을 맞아 정규 11집 앨범으로 돌아온 발라드 계의 살아있는 황제 신승훈이 메인 토커로 초청됐다. 신승훈은 “여러분 표정을 봤다. 예전에는 대부분이 다 반가워했는데 어느 순간, ‘신승훈 저렇게 생겼구나’ ‘우리 이모하고 고모가 되게 좋아하는 가수다’라는 표정을 봤다. 낯설어 하는 분들을 위해 소개도 노래로 해볼까 한다”고 말하며 데뷔 곡 ‘미소 속에 비친 그대’를 열창했다.

신승훈이라는 사람을 모를 까봐 조심스럽게 자기 소개로 시작한 신승훈. 그러나 마음 한 켠에는 아직(?) 근자감이 남아 있었다. 김제동은 “신승훈 씨가 인터뷰에서 ‘대한민국에 거주하는 15세 이상의 건전한 국민이라면 나를 알지 않겠냐’고 했다”고 말했고, 신승훈은 “조금 다르다”고 부인하다가 “15세라고 한 거 맞다”고 급하게 인정을 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그리고 바로 검증의 시간으로 들어갔다.

김제동은 “솔직히 나 신승훈 몰라요 손 들어보세요”라고 말했고 다섯 명이 손을 들었다. 22살이라는 한 여성은 신승훈을 전혀 몰랐고, 신승훈은 “어머니가 김건모나 서태지의 팬이었나 보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그 여성은 역시 모르는 눈치였고, 이 때 신승훈은 물귀신 작전을 펼치려다 김제동에게 딱 걸리고야 말았다. 그리곤 당황해서 말을 더듬었다. 알고 보니 이 여성은 외국에서 살다 온 여성이었고, 그제야 신승훈의 표정이 밝아지며 여유가 생겼다.

그러나 이건 시작에 불과했다. 중학생 MC는 “신승훈 형님이 낫겠어요? 아저씨가 낫겠어요?”라는 질문에 “아저씨요”라고 했고, 신승훈은 “삼촌, 삼촌”이라고 우겼다. 이 학생은 “신승훈이라는 이름을 한 번 정도 들어본 것 같다. 얼굴은 처음 본거다”라고 말했고, “김건모는 안다. 서태지도 안다”라고 해 삼촌이 된 신승훈을 넉 다운 시켰다. 이 말에 신승훈은 “저 친구 앞에서 내 아는 노래 다 불러주고 싶다”고 투지를 불태웠고, 노래를 몇 곡 불러 이어나갔다. 그러나 그 학생은 신승훈을 알 길이 없었고 “노래를 잘 부르신다”고 평가해 모두를 웃게 만들었다.

발라드神 신승훈은 “노래를 잘 한다”는 그 말에 얼굴에 화색이 돌아 “그게 신승훈 아저씨야”라고 좋아했고, 신승훈은 “내가 더 열심히 할게요. 고1 되면 내 콘서트에 올 수밖에 없도록 만들겠다”고 다소 겸손한(?) 모습을 보여줘 모두를 웃게 만들었다.

신승훈의 MC 견제는 끝이 아니었다. 계속해서 자신을 어필하기 위해 무한한 노력을 하고 있었던 것. 신승훈은 영화 ‘엽기적인 그녀’에 수록된 ‘아이 빌리브(I Believe)’에 대해 언급하며 또 다시 자기 자랑을 했고, “제 이름도 모르는 친구가 있어서 좀 더 자세히 설명을 하려다 보니 그렇게 됐다”고 해명 아닌 해명을 했다. 이 말에 김제동은 “그걸 아직까지 기억하고 계신 거예요?”라고 물었고, 남학생에게 “마이크를 계속 들고 있어. 그리고 무슨 말을 하면 계속 웃어”라고 해 웃음을 줬다.

이에 남학생은 “근데 아까부터 계속 이쪽을 쳐다보시는 거 같아서. 박수 치나 안 치나 보고 계신 것 같아서”라고 말했고, 신승훈은 마음을 들킨 듯 어쩔 줄 크게 웃으며 어쩔 줄 몰라 했다. 그리고 옆에 있던 친구에게 마이크가 넘어 갔고, “신승훈 아저씨 알아요?”라는 질문에 “몰라요”라고 답해 신승훈에게 두 번 굴욕을 줬다. 이 때 두 중학생이 하이파이브를 하는 모습까지 카메라에 잡혔고, 신승훈은 “둘이 하이파이브를 했어”라며 농락(?)을 당했음을 눈치 채 큰 웃음을 줬다.

또한 신승훈은 MC들뿐만 아니라 자신의 팬들로부터 굴욕을 당하기도 했다. 팬들은 신승훈에 대해 “가발을 쓰는 것 같다. 25년 동안 헤어스타일이 똑같다” “바지도 똑같다” “안에 입는 티셔츠가 늘 똑같은 검정색 목 폴라다” “기름종이를 휴대하고 다닌다” “사진을 찍을 때 항상 목을 앞으로 쭉 빼고 옆 사람을 뒤로 밀면서 선다” “영어할 때 깬다” “팝송을 요청하면 ‘빈센트’만 부른다. 아마 `미소 속에 비친 그대’보다 더 많이 불렀을 수도 있다”고 폭로했고, 이를 접한 신승훈은 상당부분 인정을 하는 솔직한 모습을 보여줘 MC들에게 즐거움을 줬다.

blu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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