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OW리뷰] MAP6 데뷔 "신화·god 같은 '국민그룹' 되고 싶다"

입력 2015-11-10 15:57   수정 2015-11-10 16:18



보이그룹 M.A.P6(엠에이피식스·민혁 제이준 싸인 썬 제이빈)가 데뷔 쇼케이스를 진행하고 힘찬 등장을 알렸다.

M.A.P6는 11월 10일 서울 마포구 합정동 메세나폴리스 롯데카드아트센터에서 진행된 데뷔 앨범 ‘스톰’ 쇼케이스에서 타이틀곡 ‘스톰’과 수록곡 ‘휘파람’의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쇼케이스에서 M.A.P6라는 그룹명에 대해 멤버들은 “이름을 정하기까지 고민이 길었다. ‘March Around the Planet’의 약자에 멤버 다섯 명과 팬 하나를 더해 ‘세계로 나아가서 월드스타가 되자’는 의미다”라고 소개했다.

데뷔 쇼케이스를 진행한 소감에 대해서는 “영광이다”라며 “떨리고 기쁘다. 첫 쇼케이스인 만큼 실수 없이, 준비한 대로 잘 끝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M.A.P6의 데뷔앨범 ‘스톰’의 동명 타이틀 곡은 임창정, SG워너비 등과 함께 작업한 작곡팀 새벽3시의 작품으로 강렬하면서도 서정적인 감성이 극대화된 곡이다. 과거와 현재, 미래의 감성이 공존하는 느낌을 최대한 살려 M.A.P6만의 목소리로 해석한다.

타이틀곡 ‘스톰’의 무대를 꾸민 뒤 멤버들은 “처음 들었을 때는 남성미와 강렬함이 어필되지만, 계속 듣다보면 서정적인 매력도 있는 트렌디한 곡”이라며 "어두운 분위기에서 한 줄기 빛을 보는 이야기가 우리 상황과 비슷하지 않나 싶다”고 설명했다.

같은 소속사 선배인 걸스데이와의 닮은 점에 대해 묻자 M.A.P6 멤버들은 “걸스데이 선배님들이 멤버간 사이가 돈독하고 재미있게 지내신다. 우리도 그런 모습을 닮았다”고 답했다.

이어 “걸스데이 선배님들이 데뷔 전 연습실에 오셔서 조언도 많이 해 주시고, 어제는 데뷔한다고 소고기도 사주셨다”며 “걸스데이 선배님들은 조화가 좋으시다. 저희 다섯명도 각자의 색깔이 있지만, 다 합쳐졌을 때 무지개같이 조화로운 매력을 펼치고 싶다”고 밝혔다.

‘세계로 나아가 월드스타가 되자’는 포부에 대해 M.A.P6 멤버들은 “내년 1월 일본에 갈 계획이 있다. 일본은 물론이고 중국 등 더 멀리 뻗어나가 여러나라를 돌면서 세계의 팬들과 함께 케이팝 문화를 즐기고 싶다”고 말했다.

M.A.P6의 멤버 다섯명 중 4명인 민혁, 제이준, 썬, 제이빈은 3년 전 2012년 에이프린스라는 이름으로 이미 가요계에 데뷔한 이력이 있다. 이후 드림티 엔터테인먼트가 이들을 영입, 싸인을 새로운 멤버로 들이면서 전혀 다른 색깔의 그룹 M.A.P6이 탄생했다.

이에 대해 멤버들은“앞서 에이프린스로 데뷔했지만, 다시 태어나기까지의 어려움이 있었다. ‘다시’ 태어났다는 것은 경험이 있다는 거니까 좋은 점이라고 생각한다. 더 열심히 할 것이고, 넷 뿐만 아니라 싸인 군도 합류한 만큼 뜻깊게 멋진 활동을 같이 할 것이다. 새로운 각오로 큰 포부를 가지고 앞으로 나아갈 생각이다”라고 전했다.

새로운 이름과 모습으로 폭풍처럼 강렬하게 등장했다. M.A.P6의 목표는 ‘국민 장수돌’. “십여 년이 지나도 같이 활동할 수 있는 신화, 지오디 선배님들처럼 ‘국민 가수’가 되고 싶다. 온 국민들이 다 같이 즐기고 행복할 수 있는 노래를 부르고 싶다”는 바람대로 세계를 행진하는 그룹으로 성장할 수 있을지 기대가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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