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OW 한류] 인피니트, 최고의 콘서트로 마닐라를 사로잡다

입력 2015-11-10 18:08  



지난 9일 필리핀 마닐라 게시판에 따르면 K-POP 스타들이 콘서트를 통해 방문하는 나라에서 서로 다른 경험을 쌓고 있지만, 인피니트에게 필리핀은 특히 특별한 장소다.

그들은 지난 2013년 아시아몰 아레나에서 두 번째 콘서트인 “Infinite Effect Live in Manila”를 개최할 때 많은 추억을 만들었다.

인피니트의 성규, 동우, 우현, 호야, 성열, 엘, 성종은 자신의 2011 노래 ‘BTD’로 콘서트를 열었고 ‘파라다이스’와 ‘Be mine’을 열창했다.

그 시절 부상에서 회복하지 못한 호야는 의자에 앉아 노래는 불렀지만 함께 춤을 추지는 못했다. 그들은 다음으로 ‘Destiny’ ‘Tic Toc’ 과 ‘A walk to remember’를 불렀다.

멤버들은 각자 솔로 무대를 통해 자신들의 기량을 뽐냈다. 성규는 지난 5월 출시된 그의 두 번째 솔로 미니 앨범 ‘27’의 타이틀 트랙 중 하나인 ‘KONTROL’로 노래했고 우현은‘Everyday’를 불렀다.

서브 유닛 동우와 호야로 구성된 인피니트 H는 ‘Sorry, I’m Busy’ 와 ‘Pretty’를 불렀고

성열, 엘, 성종으로 구성된 인피니트 F는 ‘Heartbeat’와 ‘My Girl’을 열창했다.

인피니트는 콘서트를 진행하는 동안 필리핀어로 화답해 한류팬들의 분위기는 더 고조됐다. 오프닝 동안, 그들은 필리핀어로 자신을 소개했다.

"마부 하이! 아코 앙인영 보이프렌(안녕하세요! 저는 여러분의 남자 친구입니다)"라고 매력적인 멤버인 엘이 말했다.

특히 동우는 한류팬들의 반응에 감격해 "마닐라 콘서트는 최고의 콘서트"라며 덧붙였다.

우현은 "매롱 보르에배르(영원히 잊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Nag-enjoy ba kayo? Salamat sa inyong pagbigay ng energy. Hindi ko makakalimutan ang magandang araw na ito. Mahal ko kayo. Merong forever” (즐거웠나요? 우리한테 힘을 주셔서 감사를 드립니다. 오늘을 잊지 못할 것에요. 여러분, 사랑합니다!)"라고 한류팬의 비명과 환호를 이끌며 말했다.

엘은 팬들에게 "huwag ninyong kalimutan ako ang inyong boyfriend”(건강하고 다시 만날 때까지, 저는 여러분의 남자 친구가 된 것을 잊지 마세요)”라고 강조했다.

성열은 "Hindi ako uuwi ngayon(난 오늘 집에 안 들어갈거에요)"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성종은 "I love you. Ikaw ay akin(여러분을 사랑해요. 여러분은 내거야)"라고 덧붙였다.

호야는 콘서트 후 떠날 때 혹시나 눈물을 보일 한류팬에 대해 언급했다.

"Maraming…umiiyak pag lumalabas kami. Huwag kayo umiyak. Babalik kami. We promise. Parati (sana) kayong masaya at malusog,” (우리가 떠날 때 울지 마세요. 인피니트는 다시 돌아올 거에요. 약속할게요. 행복하고 건강하게 지내세요)"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성규는 한류팬들의 성원에 감사를 드렸다. "여전히 저희를 사랑하고 응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화답했다.

(기사출처: http://www.mb.com.ph/concert-review-infinite-enthralls-manila-in-best-concert-ever/)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