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公, 3분기 영업손실 지속…기대치 하회"-KB

김종학 기자

입력 2015-11-11 09:07  

KB투자증권이 11일 한국가스공사에 대해 LNG판매 비수기에 고정비 증가로 인해 3분기 예상보다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고 평가했습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5만 2천 원을 유지했습니다.

한국가스공사는 지난 3분기 잠정 매출액이 작년 같은기간보다 33.6% 감소한 4조 4천억 원, 영업손실은 1,450억 원으로 적자를 지속했습니다.

KB투자증권은 한국가스공사의 3분기 영업손실의 규모는 시장 컨센서스인 1,035억 원 적자보다 부진한 기록이라고 밝혔습니다.

강성진 KB투자증권 연구원은 "한국가스공사는 올해 공급마진이 큰 폭으로 인상됐으나, 목표판매량 감소와 인건비, 감가상각비 등 비재료원가가 증가하면서 영업이익이 줄었다"고 설명했습니다.

강 연구원은 "비재료원가는 고정비적인 성격이 강해 LNG 판매량이 적은 3분 실적에 더욱 부담이 됐다"며 "주바이르를 제외한 연결자회사들의 실적 또한 303억원의 손실을 기록했다"고 말했습니다.

강 연구원은 그러나 "올해 배당 확대 가능성이 크고, 정부의 우호적인 정책과 전력수급의 안정화로 향후 추가적인 LNG 공급마진 인상도 가능하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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