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하지원 일화 (사진: tvN `택시` 제공)
배우 신이가 하지원을 질투했다고 솔직히 고백해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
그는 지난 2006년 9월 방송된 SBS `야심만만`에 출연해 "하지원에게 질투를 느낀 적이 있다"고 허심탄회하게 밝혔다.
이어 그는 "솔직히 나는 하지원이 예쁜지도 모르겠고 몸매도 그다지 빼어난 것 같지 않다. 드라마 `발리에서 생긴 일`을 함께 촬영하면서 하지원이 소지섭, 조인성과 키스신 찍는 걸 보고 `쟤가 뭐라고 매일 미남들과 키스신만 하나`는 생각을 했다"고 솔직히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또 "그러던 어느 날 `발리에서 생긴 일`에서 소지섭에게 업힌 적이 있다. 그래서 내가 더 가벼운지 하지원이 더 가벼운지 물어봤었다. 소지섭에게 `더 가볍다`는 얘기를 듣고 하지원에게 가서 큰 소리로 자랑한 적 있다"며 "알게 모르게 하지원에게 질투를 느꼈었나 보다"고 고백했다.
한편 지난 10일 방송된 tvN `택시`에서 신이는 "성형 후 인상이 부드러워지면 다양한 역할이 들어올 거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성형 수술 후에 캐스팅이 끊겼다"고 말해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