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이 물집·발진의 원인 '수족구병', 면역력 강화 푸드로 해결

입력 2015-11-11 14:12  



영유아나 어린이들은 성인에 비해 면역력이 현저히 낮아 경계해야 할 질환들이 많다. `수족구병`도 그 중 하나다. 병명 그대로 손과 발, 입 안에 작은 수포가 생기는 바이러스성 질환으로 주로 1~3세 사이의 소아에게서 많이 나타나며 드물게 성인에게서도 나타난다.

수족구병은 주로 `콕사키 바이러스 A16` 또는 `엔테로 바이러스 71`에 의해 발병하는 질환이며, 흔히 여름과 가을철에 발생한다.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입안, 혀와 볼 점막, 구개, 잇몸과 입술에 나타나는 수포다. 또한 손등과 발등에 발진이 일어나고 간혹 엉덩이나 사타구니까지 번지기도 한다.

특히 수족구병은 전염성이 있어 코와 목의 분비물, 침 또는 감염된 사람의 대변에 직접 접촉했다면 즉시 청결하게 씻어야 한다. 또한 면역력이 약한 아이에게 쉽게 발병하므로 적절한 운동과 충분한 수면, 면역력 높이는 음식 섭취 등 면역력 높이는 방법을 꾸준히 실천하며 면역력을 강화시키는 것이 우선이다.

전문가들은 면역력에 좋은 음식으로 홍삼을 추천한다. 홍삼의 효능은 이미 국내외 의학계의 각종 임상시험과 연구논문을 통해 과학적으로 입증 받았다.

강상무 미국 조지아주립대 생명과학연구소 교수팀은 홍삼이 천연의 면역력 영양제임을 입증했다.

교수팀은 실험쥐를 두 그룹으로 나눠 한 그룹은 인플루엔자 감염 12일 전부터 홍삼을 꾸준히 먹였고, 다른 그룹은 홍삼을 주지 않고 인플루엔자에 감염시켰다. 그 결과, 홍삼을 먹이지 않은 그룹의 생존율은 고작 20%에 불과했으나 홍삼을 먹인 그룹의 생존율은 무려 80%에 달했다.

이처럼 수족구병에 좋은 음식인 홍삼은 홍삼 절편, 홍삼엑기스, 홍삼 농축액, 홍삼진액, 홍삼양갱, 홍삼정, 홍삼정과, 홍삼 스틱, 홍삼정환, 홍삼 캔디 등으로 소비자와 만나고 있다. 무분별하게 쏟아지는 제품 중 제대로 된 제품을 구입하려면 제조 방식을 확인해야 한다.

일반적인 홍삼 액기스는 물에 달이는 물 추출 방식으로 제조한다. 이때 홍삼의 영양성분 중 물에 녹는 수용성 성분 47.8%만을 추출할 수 있고, 나머지 52.2%의 물에 녹지 않는 불용성 성분은 버려진다.

이와 같은 단점을 보완한 것이 홍삼을 통째로 갈아 넣는 방식이다. 홍삼을 그대로 갈아 넣어 제조할 경우 홍삼 속에 함유된 사포닌, 비사포닌 성분을 비롯한 다양한 영양분과 항산화 물질까지 모두 섭취할 수 있다. 이 제조방법을 고수하는 대표적인 곳이 ㈜참다한 홍삼이다.

김재춘 선문대학교 통합의학대학원 교수는 최근 한 건강프로그램에 나와 "홍삼을 물에 우려 내는 경우, 물에 녹지 않는 영양분은 모두 버려진다"며 "통째로 갈아 먹는다면 유효성분 추출률이 95%에 달한다"고 말했다.

홍삼의 영양분을 모두 담아냈다 하더라도 어린이 홍삼제품 선택 시 인체에 유해할 수 있는 식품 첨가물이 사용됐는지를 확인해야 한다.

대부분 어린이 홍삼제품에는 홍삼 특유의 쓴맛을 없애고 점도를 높이기 위해 젤란검, 잔탄검(산탄검), 아가베시럽, 시클로덱스트린 등의 식품첨가물을 사용한다. 이러한 성분들은 장기간 복용 시 대사증후군, 고혈압, 장염 등의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다.

반면 ㈜참다한 홍삼의 어린이 제품에는 식품첨가물 대신 몸에 좋은 과일농축액, 자일리톨 등이 첨가해 안심하고 먹일 수 있다.

수족구병 예방을 위해서는 외출 후 집에 돌아오면 손발을 자주 씻고 세수와 양치질을 게을리 하지 않는 등 위생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 또, 면역력 증강에 효과적인 음식을 꾸준히 섭취하는 것이 예방에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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