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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이저리그 진출을 선언한 오승환(33)이 강정호의 소속팀 피츠버그 파이리츠의 관심을 받고 있다. (사진 = 한신 타이거즈) |
메이저리그 진출을 선언한 오승환(33)이 강정호의 소속팀 피츠버그 파이리츠의 관심을 받고 있다.
일본 스포츠 전문 매체 데일리스포츠는 12일(이하 한국시간) "헌팅턴 단장이 오승환의 이름을 알고 있다"며 "피츠버그는 오승환에 대한 조사를 끝낸 상태"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11일 미국 플로리다에서 만난 헌팅턴 단장이 오승환에 대한 구체적인 언급을 피하면서도 꾸준히 관찰해온 선수다.
헌팅턴 단장은 "오승환이 메이저리그 다른 구단과 자유롭게 협상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 우리는 정당한 과정을 밟을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데일리스포츠는 이를 두고 피츠버그의 간접적인 영입 선언이라고 해석하며 피츠버그가 오승환 영입전에 나설 것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오승환은 이르면 이번 주 에이전트와 함께 미국으로 출국해 메이저리그 팀들과의 협상을 타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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